롤드컵 플레이인 녹아웃 DWG vs LK 2set, LCK 특유의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2세트 승리

  • 입력 2019.10.07 21:51
  • 기자명 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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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녹아웃 2세트에서 Damwon Gaming이 Lowkey eSports를 상대로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1세트에서 일격을 당한 충격을 2세트에서 이겨내는 모습을 보인 담원은 경기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DWG vs LK 2set 벤픽결과
DWG vs LK 2set 벤픽결과

 담원은 바텀에서 가장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카이사와 알리스타 조합을 완성시켰고, 상체에서는 역시 교전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들을 픽하면서 전반적으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벤픽을 하였다. 이에 맞서는 로우키 e스포츠는 다시 하번 미드와 정글에 트위스스티드 페이트와 그라가스를 꺼내들었고, 탑에서는 변수 창출이 가능한 파이크를 꺼내들면서 정공법보다는 변수를 노리는 벤픽을 했다.

 

 담원은 탑에서 먼저 푸쉬 주도권을 바탕으로 압박을 넣으면서 다이브를 설계하였으나, 이를 로우키 e스포츠가 잘 받아쳐서 오히혀 '너구리'의 레넥톤이 죽으면서 퍼스트블러드를 따냈다. 초반 기분 나쁜 출발을 했던 담원은 '캐니언'의 탈리야가 미드 갱킹을 성공시키면서 흐름을 가져왔고, 발이 풀린 '쇼메이커'의 키아나가 바텀으로 로밍을 가서 다이브를 성공시키면서 경기의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로우키 e스포츠는 10분경 협곡의 전령을 가져가지 위해 먼저 바텀이 합류하는 선택을 했지만, 이를 담원이 적절히 잘 대응하면서 협곡의 전령을 가져옴은 물론 한타까지 대승을 거두면서 경기 초반 주도권을 확실하게 가져갔다. 이후 담원은 주도권을 바탕으로 격차를 서서히 벌려나갔고 'DNK'의 그라가스를 끊어낸 타임이에 바론버프까지 가져가면서 승기를 확실하게 잡은 모습을 보였다.

 

 바론 버프를 두룬 담원은 곧바로 미드 억제기를 파괴하였고, 로우키 e스포츠가 '너구리'의 레넥톤을 노리는 노림수를 보여주면서 레넥톤을 끊어냈지만 한타에서는 대패를 했고 한타를 승리한 담원은 미드로 진격하여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2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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