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플레이인 UOL vs CG, 유니콘스 초반 어렵움 딛고 역전승, A조 선두로 치고나가

  • 입력 2019.10.04 20:10
  • 기자명 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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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 1경기 Unicorns of Love와 Clutch Gaming이 맞붙은 경기에서 Unicorns of Love의 특유의 벤픽부터 인게임 플레이까지 완벽하게 펼치면서 어려운 경기를 역전승 하면서 승리를 챙겨갔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유니콘스는 클러치 게이밍과의 2전 모두 승리하면서 2승을 선취, A조 선두로 치고 나갔다.

 

 

유니콘즈 오브 러브 vs 클러치 게이밍 벤픽 결과
유니콘스 오브 러브 vs 클러치 게이밍 벤픽 결과

 유니콘스는 확실하게 준비된 픽들을 가져왔다. 바텀에서는 하이머딩거와 피들스틱을 상체에는 후반 캐리력이 뛰어난 케일을 배치하면서 초강수를 두는 벤픽을 하였다. 이에 맞서는 클러치 게이밍은 탑에서 이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트리스타나와 함께 바텀에는 중후반 캐리력이 보장된 조합을 꺼내들면서 무난히 갔을 경우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벤픽을 하였다.

 

 먼저 득점을 올린 팀은 클러치 게임이이었다. 초반부터 리 신의 강한 교전 능력을 앞세워서 상대를 압박하던 클러치 게이밍은 미드에서 적절히 갱킹을 성공시키면서 기분 좋은 시작을 했다. 유니콘스는 미드에서 클러치 게이밍이 지나친 압박을 하던것을 잘받아쳐서 조금은 따라가는 움직임을 보였다. 한번 흐름을 잡은 유니콘스는 클러치 게이밍의 전령 시도 타이밍에 이니시를 걸어서 한타 대승과 함께 전령까지 획득하면서 경기를 확실하게 뒤집었다.

 

 한번 주도권을 잡은 유니콘스는 계속해서 교전을 통해서 스노우볼을 굴렸고, 미드에서 '아나나식'의 키아나의 환상적인 이니시를 기점으로 시작된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후 바론버프까지 챙기면서 확실하게 승기를 잡은 모습을 보였다. 바론 버프를 두룬 유니콘스는 무리하지 않고 적절히 압박을 하면서 챙길 것을 챙기면서 계속해서 클러치 게이밍의 숨통을 죄여나갔다.

 

억제기를 하나, 둘 파괴시킨 유니콘스는 마지막 남은 바텀지역 억제기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한타 대승을 거두면서 결국 넥서스까지 파괴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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