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라이벌즈] '데프트 엔딩', 킹존 데프트 맹활약 앞세워 중국의 맹주 FPX 제압

  • 입력 2019.07.04 20:03
  • 수정 2019.09.23 21:44
  • 기자명 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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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리프트 라이벌즈 4경기에서 킹존드래곤X가 펀플러스 피닉스를 상대로 경기내내 상대를 압도하면서 승리, LCK가 3승째를 챙겼다. FPX의 패배로 LPL은 1승1패를 기록하면서 한발 뒤로 물러서게 됐다. 

 

KZ vs FPX 벤픽
KZ vs FPX 벤픽

 킹존은 벤픽과정에서 LCK에서 잘 사용을 하였던 위주로 픽을 해주면서도 탑에서는 공격적으로 돌진할 수 있는 클레드를 꺼내들면서 조합의 단단함과 공격성을 잡았다. 이에 맞서는 FPX는 시비르와 코르키 캐리 조합에 정글에 리신, 알리스타와 니코를 더해서 성장과 한타를 모두 두루 아우루는 조합을 꺼냈다.

 

 킹존은 경기 초반 '내현'의 아지르가 상대의 노림수를 잘흘려내면서 코르키의 점멸을 뽑아냈고, '도인비'의 코르키가 점멸이 없는 빈틈을 '커즈'의 렉사이가 갱킹에 성공하면서 킹존이 먼저 앞서 나갔다. 이후 화염의 드래곤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한 킹존은 11분 미드에서 다시 한번  '도인비'의 코르키를 잡아내면서 FPX의 미드를 점점 말리게 했다. 하지만 FPX도 다시 나온 화염의 드래곤을 먹었고 그 과정에서 '커즈'의 렉사이까지 잡아내면서 격차를 좁혀 나갔다.

 

 양 팀은 18분 다시 나온 화염의 드래곤을 둔 상태에서 먼저 FPX가 드래곤 버스트를 하면서 먹고나서 한타가 벌어졌는데, 킹존의 환상적인 어그로핑퐁을 바탕으로 한타 대승을 이끌어 냈다. 킹존은 이후 바론 시야를 두고 대치를 계속하던 와중에 FPX의 레드 진영에서 먼저 싸움을 걸었고, 이 싸움에서 '데프트'의 루시안이 딜을 뿜어내면서 쿼드라킬을 기록하면서 한타 대승을 거두었고 전리품으로 바론 버프까지 가져갔다.

 

 킹존은 바론 버프를 바탕으로 타워를 하나하나 깎아나갔고, 킹존은 결국 3억제기를 모두 파괴하면서 FPX의 목을 조여 나갔다. 킹존은 다시 나온 바론을 재차 사냥하면서 바론 버프를 두르면서 경기를 끝낼 준비를 하였다. 킹존은 그대로 바텀과 미드로 치고들어가 FPX의 챔피언들을 모두 잡아내고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LCK의 3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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