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스포츠 협회는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 명단을 오늘(31일) 발표했다.
그중 리그오브 레전드는 협회와 라이엇 게임즈, LoL 프로리그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의 참가팀 사무국이 참가하는 기술위원회를 구성해 감독 및 선수를 선발했다.
먼저 국내외 리그 성적, 경력, 감독직 수행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감독을 선임하고, 이후 감독 및 기술위원의 의견을 종합하여 선수 후보군을 추렸다.
선수 선발은 포스트시즌 출전 경험 및 국제대회 경험, 참가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하였다.
그 결과 감독은 최우범 감독이 지휘하고 '기인' 김기인, '피넛' 한왕호, '페이커' 이상혁', '롤러' 박재혁, '코어장전' 조용인이 출전하게되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한국 e스포츠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신 대한체육회 및 대전체육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국정감사 질의와 성명 등으로 한국 e스포츠에 관심 보여주
신 조승래 의원께 감사드리며, 미디어, e스포츠 팬들께도 감사 말씀 전하고 싶다. 많은 이들의 애정과 관심이 없었다면 이뤄내지 못했을 일이다”라고 밝혔고,
“협회는 e스포츠가 스포츠로서 처음 서는 아시안 게임인 만큼, 한국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계획이오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