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라인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누른 SKT, 3:0 승리로 결승 진출

  • 입력 2019.04.07 20:02
  • 기자명 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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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 vs 킹존드래곤X 3세트 벤픽
SKT T1 vs 킹존드래곤X 3세트 벤픽

 킹존은 탑에 다시 한번 힘을 주는 픽인 케넨을 선택하였고 미드에서는 든든히 버티면서 받쳐줄 수 있는 아지르를 꺼내 들었다. SKT는 이번에는 탑 사일러스를 기용, 미드에는 아칼리를 픽하면서 변수를 만들면서 적절히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려는 픽을 하였다.

 

 팽팽하게 흘러가던 경기는 12분 미드에서 첫번째 킬이 나왔다. 미드에서 서로 서포터가 합류하는 과정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아칼리가 적절히 딜교환을 시도하여 '폰' 허원석의 아지르의 피를 빼놓았고 이를 '마타' 조세형의 갈리오가 마무리하면서 기분 좋은 시작을 했다.  SKT는 14분 주도권을 바탕으로 협곡의 전령까지 안정적을 획득하면서 또다시 득점을 했다. 이후 킹존은 적절한 타이밍에 화염의 드래곤을 가져가지만 반대로 탑 압박을 당해서 첫번째 포탑을 내주고 만다.

 

 17분 '클리드' 김태민 카직스는 '데프트' 김혁규의 시비르를 암살하면서 합류 과정에서 소규모 교전이 벌어졌고, 이후 카직스는 죽지만 다시 '폰' 허원석의 아지르와 '커즈' 문우찬의 자르반을 끊어내는 성과를 올린다. 주도권을 확실히 잡은 SKT는 화염의 드래곤 스택을 안정적으로 쌓았고, '클리드' 김태민의 카직스가 다시 '폰' 허원석의 아지르와 같이 죽으면서 이와 동시에 SKT는 미드 1차 타워를 밀어내는 성과를 올린다. 26분 SKT는 미드 2차 타워를 밀어냄과 동시에 깔끔하게 '투신' 박종익의 탐켄치까지 잡아내면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한다.

 

 29분 SKT가 바텀 지역에 힘을 싣는 사이 킹존은 바론을 치는 선택을 하지만 '페이커' 이상혁의 아칼리가 슈퍼플레이를 펼치면서 '커즈' 문우찬의 자르반을 끊어내면서 살아나왔고 이후 합류 과정에서 펼쳐진 한타에서 SKT가 대승을 거두면서 SKT는 탑 억제기까지 파괴하는 성과를 올린다. 전방위적인 압박을 펼치던 SKT는 35분 깔끔하게 바론 사냥까지 성공하면서 경기의 승기를 확실하게 굳힌다. 결국 36분 바텀지역에서 킹존의 마지막 노림수마저 흘려보내면서 한타를 대승하면서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3세트까지 승리로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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