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이번 주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쿄 게임쇼 2023'에 참가하여 그들의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24일까지 도쿄 치바현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로 게임 업계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라비티는 이번 행사에서 본사와 해외 지사의 총 14종의 게임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로그라이크 게임 'Wetory'와 아케이드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은 특히 주목받는 작품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과 함께 그라비티의 게임 개발 역량을 대표하는 타이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그라비티의 일본 및 미국 지사에서 개발한 게임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에서 개발 중인 '사이코데믹특수 수사 사건부 X-File(TOKYO PSYCHODEMIC)'와 'KAMiBAKO'는 차세대 게임으로서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라비티 인터렉티브(GVI)의 'Generation Zombie' 역시 두뇌 전략 RPG로서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이다.
행사 기간 동안, 그라비티는 부스를 통해 게임의 실시간 시연 및 체험의 기회를 방문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게임의 실체를 느껴볼 수 있게 함으로써, 참가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그라비티의 브랜드 가치와 게임에 대한 호응을 얻고자 한다. 또한 해시태그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PS 5, PS 5 전용 컨트롤러와 같은 특별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박정훈 글로벌사업그룹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라비티의 게임 개발 역량과 브랜드 가치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세계적인 게임 팬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세계의 다양한 게임쇼에서 그라비티의 게임을 선보이며, 도쿄 게임쇼에서도 그라비티의 창작력을 체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기대 속에 개최되는 도쿄 게임쇼 2023에서 그라비티의 다양한 게임 라인업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