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가 주최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3'이 28일 성황리에 폐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매년 규모를 키우며 부산의 인디게임 문화를 대표하고 있으며, 올해 BEXCO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작년보다 약 20% 증가한 18,576명의 오프라인 참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최대 인디게임 페스티벌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올해 행사는 전세계 22개국에서 온 203개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와 섹션에서 참여자와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퍼레이드 인디와 퍼블릭 인디 부문 등의 신설 섹션도 큰 관심을 받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에 대해 "인디게임의 발원지인 부산에서 앞으로도 유망한 개발자들이 계속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하였으며, BIC 페스티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모든 방면에서 큰 규모로 진행되었는데 많은 개발자분과 게임인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기념비적인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온라인 전시가 계속되어, 게임 팬들은 BIC 공식 웹사이트에서 티켓을 구매해 다양한 전시작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정문섭 원장은 “'BIC 페스티벌 2023'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부산의 게임 문화 활성화와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