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프리퀀시'는 갤로스 크릭 마을의 라디오 DJ, 포레스트 내시가 자정에 방송하는 범죄 토크쇼 '더 스크림'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휘파람 살인마'라는 미스터리를 해결해 나가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핵심은 DJ가 청취자들을 살인마로부터 구하는 과정으로, 청취자들에게 도망쳐야 할 위치를 안내하거나, 피자 주문을 통해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등의 방법이 사용됩니다.
게임의 주요 인터랙션은 청취자와의 통화, 방송국 내의 다른 요소들과의 상호작용 등이며, 긴장감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이러한 요소들이 매끄럽게 조합됩니다. 여기에 각 캐릭터들의 성격과 능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이 더해져 플레이어의 선택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그러나 한국어 번역과 해외 게임의 문화 차이 때문에 일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존재합니다.
게임은 기대한 만큼의 긴장감과 스릴을 제공하지 못합니다.
또한, 선택에 따른 결과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시민이 사망하더라도 게임이 계속 진행되며, 이를 반영하는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가 부족합니다.
'킬러 프리퀀시'는 상당히 흥미로운 개념과 독특한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완성도가 높지 않습니다.
추후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더욱 훌륭한 게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