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최초의 공간 컴퓨터 '비전 프로' 공개

  • 입력 2023.06.07 13:13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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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6일(현지시간) 개발자 컨퍼런스 'WWDC 2023'에서 최초의 공간 컴퓨터 '비전 프로'를 공개했다.

비전 프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혼합현실(MR) 헤드셋으로, 애플이 8년 만에 출시하는 신제품이다.

비전 프로는 4K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며, 10개의 카메라와 고속 추적 기술을 탑재해 주변 환경을 3차원으로 인식한다. 또한, M2 칩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최대 18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지원한다.

비전 프로는 게임, 교육, 엔터테인먼트,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게임 분야에서는 몰입감 넘치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들이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전 프로는 3499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은 올해 가을부터 비전 프로를 판매할 계획이다.

비전 프로의 출시는 혼합현실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혼합현실 시장은 향후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애플의 비전 프로는 혼합현실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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