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게임즈, ‘반지의 제왕’ MMORPG 개발

  • 입력 2023.05.16 15:14
  • 기자명 이수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마존 게임즈(대표 크리스토퍼 하트만)가 '반지의 제왕’을 원작으로 하는 MMORPG를 개발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게임은 아마존 게임즈와 엠브레이서 그룹(대표 라스 베르그스트롬)의 자회사 미들어스 엔터프라이즈(대표 마틴 트루스트롬)가 J.R.R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하여 제작하는 것이다.

아마존 게임즈는 이 게임을 '반지의 제왕’과 ‘호빗’ 3부작의 이야기 중 '중간계’를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PC와 콘솔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초기 제작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출시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아마존 게임즈는 이번 게임 개발을 통해 자신들의 오랜 열망을 실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하트만 부사장은 "게임 유저들에게 반지의 제왕에 대한 신선하고 독창적인 해석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 팀의 꿈이었다"며 "고품질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마존 게임즈는 최근 MMORPG '뉴 월드’와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글로벌 유통 등으로 게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반지의 제왕 MMORPG는 그들의 다음 히트작이 될 수 있을까?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