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오어 트리트, 로그라이크 액션은 분명한데…컨트롤부터 이상해

  • 입력 2023.06.07 13:02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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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or Treat"는 스팀에서 출시된 게임으로, 처음에는 액션 게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수집형 요소를 갖춘 게임입니다. 단순히 빠르게 움직이는 캐릭터를 조종하는 액션 게임을 기대한다면, 이 게임이 그런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요 문제 중 하나는 이 게임의 조작성과 균형입니다. 액션 게임에서 기대하는 긴장감 넘치는 조작감이 부족하고, 게임 난이도가 너무 쉽다는 점은 이 게임이 제대로 균형이 잡히지 않았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많은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그래픽은 평범하며, 컨트롤 능력, 특히 공격과 점프의 결합은 지루하고 딱딱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게임이 진행되면서 재료를 수집하고, 상점을 열고, 새로운 무기를 얻는 과정에서 액션은 점점 활기를 찾습니다.

아쉽게도, 적들의 공격 패턴은 단조롭고 예측 가능하며, 때때로 죽음이 허무하게 느껴집니다. 이는 플레이어에게 허탈감을 줄 뿐 아니라, 전체적인 게임 경험을 약화시킵니다.

최종 보스와의 대결 후에도 이러한 문제가 지속되는 것은, 이 게임이 아직 초기 접속 단계에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Death or Treat"는 확실히 아직 미완성의 느낌을 지닌 게임이며, 향후 개발과정에서 개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게임의 컨트롤과 액션은 개발자들의 의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중 콤보 공격의 사용이 플레이어에게 답답함과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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