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agun 간단 리뷰, 메카닉에 로그라이크라더니…체면 안 서는 이유

  • 입력 2023.04.19 19:32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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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agun은 빠른 템포의 탑다운 슈팅 게임으로, 작은 스테이지를 오르내리며 끊임없이 적을 상대로 싸우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지루할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점 중 하나이다.

Uragun의 무기 업그레이드 시스템은 게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더 다양해질 필요성이 있다. 불길 공격과 확장 공격과 같은 몇 가지 기능만 있을 뿐이며, 시스템이 바뀌는 빌드업 같은 것도 없다. 이러한 한계로 인해 게임이 더 다양하고 매력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하지 못한다.

게임의 시야 문제는 게임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탑다운 슈팅 게임에서는 상단과 하단에서 튀어나오는 적들을 보기 위한 시야가 중요하다. 그러나 Uragun은 보이지 않는 적들이 많이 등장하여 긴장감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게임의 물론, 게임의 난이도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게임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초반에는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게임을 조금만 진행하면 어려움이 줄어들기 때문에 긴장감이 줄어들 수 있다.

그러나 이 게임을 단순한 시간 때우기용 게임으로 생각한다면 완전히 평가 절하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최근 출시되는 많은 인디 게임들은 Uragun보다 더 많은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게임의 그래픽과 비주얼에 좀 더 신경을 써서 Uragun을 개선할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Uragun은 흥미로운 게임이지만, 한계와 문제점이 많다. 그러나 최대한 긍정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면 평온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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