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서브 인디게임 브랜드인 민트로켓이 10월 27일 '데이브 더 다이버'를 얼리억세스로 출시했다.
시장성과 수익성은 고려하지 않고 순수하게 재미만을 위한 게임 개발을 하겠다는 슬로건을 건 민트로켓은 수익성을 포기한만큼 20인 이하의 소수로 개발을 진행한 브랜드 이다.
이 게임은 2018년 지스타에 모바일로 출시 했는데 이후 게임을 갈아 엎어 2년동안 제작했다고 한다.
그 결과 2018년에는 네셔널지오그래픽과 협업하여 만들던 해양 관찰 게임에서 해양 수집 타이쿤으로 많은 부분 바뀌었다.
'데이브 더 다이브'는 현재 스팀에서 업도적으로 긍정적인 평 2,000개가 넘을 만큼 평이 좋은데 이 게임은 어드벤처 RPG와 미니 경영 시뮬 타이쿤이 합쳐진 독특한 장르의 게임이다.

장점
- 이 게임 픽셀로 구성된 그래픽이 정말 뛰어나다 입체감도 뛰어나고 바다의 느낌도 잘 나타냈다.
- 네셔널지오그래픽과 협업했었던만큼 해양생태계 역시 잘 구성해 놓아 물고기,해초,조개 등 다양한 생물을 수집하는 재미가 있다. 또한 바다 깊이에 따라 다른 해양 환경을 구성해 놓아 보는 맛이 있다.
- 잠수를 깊게 하면 주변이 점점 어두워지고 특히 동굴에 들어가게 되면 더 어두어지는데 이게 진짜 답답한 느낌이 나면서 심해를 탐험하는듯한 기분까지 느낄 수 있다.
- 액션 면에서도 작살을 던지고 물고기들의 공격을 피하는등 조작감이나 손맛이 상상 이상으로 좋다.
- 특이하게도 일반적인 타이쿤은 매니저의 입장에서 게임을 한다기보다는 직접 생산,서빙을 다하는 편인데 이 게임은 돈을 벌게되면 직원을 구할 수 있고 직원을 구하게 되면 서빙을 도와주어 매니저 처럼 술이나 녹차를 따라주며 편하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가게도 돈을 통하여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는 등 생각보다 스시쪽 타이쿤 콘텐츠에 진심이다.
단점
- 결국은 수집,타이쿤의 반복이다 보니 점점 질리게 되어 손이 안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