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e스포츠 시범종목엔 무엇이 있을까?

대한민국 대표팀의 출전여부는 ' 조율중 '

  • 입력 2018.05.17 18:41
  • 수정 2019.10.29 08:55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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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아시안 게임에는 45개의 국가및 지역에서 참가할예정인 제18회 아시안 게임이 오는 8월18일부터 9월2일 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아시안 게임 역사상 최초로 e스포츠를 시범종목으로 채택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채택된 게임을 살펴보면 [ 리그오브레전드 , 스타크래프트2 , 하스스톤, 위닝일레븐 , 펜타스톰 , 클래시 로얄 ] 총 6가지 종목이다.

' 리그오브레전드 '는 라이엇 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MOBA 게임이다. 

MOBA게임의 열풍을 불게한 장본인 이자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게임중하나이다.

' 스타크래프트2 ' 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RTS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이다.

총 3+ 1부로 제작되었으며 한국시간으로 2017년 11일 15일에 전격 무료화 선언을 하였다.

' 하스스톤' 역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트레이딩 카드게임( TCG ) 이다 . 2013년 3월 페니 아케이드 엑스포에서 처음 발표되었으며 2014년 3월 출시되었다.

PC게임으로 먼저 출시되었으며 추후 모바일기기에서도 이용할수있게 되었다.

네번째 게임은 ' 위닝일레븐 ' 이다. 위닝 일레븐은 코나미에서 제작한 축구 게임 시리즈로 한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는 Pro Evolution Soccer(PES) 로 발매되고 있다.

피파시리즈를 제치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유일한 콘솔 게임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다섯번째 게임은 텐센트에서 제작한 ' 펜타스톰 ' 이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열풍에 힘입어 제작된 MOBA 장르의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넷마블이 유통하고있다.

마지막으로 ' 클래시 로얄 ' 은 클래시 오브 클랜으로 유명한 슈퍼셀의 유저수 1억돌파 게임이다.

클래시 오브 클랜의 세계관을 기초로 제작되었고 새로운 카드를얻어 나만의 덱을 완성한후 상대와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카드게임이라기 보다는 카드로 뽑을수 있는 유닛만 제한되는 RTS 에 가깝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 최초로 E스포츠를 도입한만큼 우리나라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데 안타깝게도 출전유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 e스포츠 협회가 국가대표를 파견하기 위해서는 대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여야 하지만 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한체육회와 시‧도체육회가 서로에게 가입승인을 미루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지난해부터 여러 시‧도체육회에 가입을 신청하고 있지만 어떤 곳도 받아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편 양측의 입장을 조율하고 있는 문체부는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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