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어떻게 구현됐을까?

훌륭한 최적화, 완벽한 이식 다만 조작감이 아쉽다.

  • 입력 2018.05.16 15:42
  • 수정 2019.10.29 08:55
  • 기자명 이수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틀그라운드 대기화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기화면

 

출시전 400만이 넘는 사전예약을 기록할정도로 많은 기대를 모은 PUBG사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오늘 (16일) 출시됐다.

PC 버젼 배틀그라운드의 인기에 힘입어 ' 프리파이어' 등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들이 인기를 누렸는데

배틀로얄 인기를 불러일으킨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게임은 어떤모습인지 살펴보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최적화 면에서는 성공적으로 이식에 성공한것 같다.

PC버젼의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초기에 최적화가 되지않아서 PC스펙업의 주범이 된 게임으로 유명한데 그전철을 밟지 않고 훌륭히 최적화되어서 쾌적하게 플레이할수 있다.

게임의 시스템은 기존 배틀그라운드와 같다. 100명의 플레이어가 외딴섬에 떨어져 점차 줄어드는 안전구역 속에서 한명 혹은 한팀이 살아 남을때까지 싸우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게임을 실행하고 로그인을 하면 간단하게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할수있다.

캐릭터 커스텀 마이징 창
캐릭터 커스텀마이징 창

 

캐릭터를 만들면 로비로 가게된다 .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의 로비는 기존의 배틀그라운드와 유사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는 미션이 있어서 목표를 달성하게되면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게임을 시작하기전 연습할수 있는 '신병훈련' 모드도 준비 되어있다.

 

로비 화면
로비 화면

 

게임을 시작하기전 모드를 바꿀수 있으며 모드에는 클래식모드와 아케이드 모드가 있다. 아케이드 모드의경우는 플레이어 레벨10을 요구한다.

또한 맵을 선택할수 있는데 맵은 에란겔과 미라마를 제공한다.

 

맵 선택화면
맵 선택화면

 

시작섬
시작섬

 

인원수가 100명언저리가 되면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데 여느 배틀로얄과 같이 비행기를 타고 적당한 위치에서 내려서 플레이하게 된다.

대부분의 아이템이 집에 떨어져있기 때문에 처음 낙하시 맵을보고 신중히 위치선정을 해야한다.

 

낙하위치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낙하위치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조작할게 많은 게임이다 보니 조작성이 중요한데 PC버젼처럼 자유롭게 조작하지는 못하지만 자동파밍 , 자동달리기등 편의 기능을 여러가지 제공하기 때문에

생각한것처럼 불편하진 않았다. 움직이면서 조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서서 쏘는게 강제되는 면이 있다.

기존 배틀그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솔로와 듀오, 스쿼드가 가능하며 각각 점수가 존재해서 동실력대의 사람들과 매칭시켜준다.

또한 클랜이 존재해서 클랜원들과 함께 게임을 할수 있다.

 

부착물은 자동으로 장착 된다.

 

기존 배틀그라운드에서 볼수있었던 총기들을 볼수 있으며 , 탈것 또한 제공 된다. 

이게임의 팁을 주자면 1.차량 , 2. 총쏘는 자세 이다.

일단 맵이 넓기 때문에 차량을 구하는게 첫번째 과제이다. 남들보다 먼저 이동할수있고 급할땐 엄페물로도 사용가능하다.

그리고 모바일 인테페이스의 특징상 적을 만났을땐 과감하게 이동을 포기하고 총을 쏘자 왼손으로 사격하고 오른손으로는 조준을 하면 된다.

지금 배틀그라운드를 설치하면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어도 병사보급품5개, 사전예약 낙하산 , 사전 예약 티셔츠 등 사전예약 보상을 지급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출시로 프리파이어등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시장이 어떻게 변동할지 궁금하다.

 

다들 오늘 저녁엔 치킨이 어떨까?
다들 오늘 저녁엔 치킨이 어떨까?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