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thbusters The Game(미스버스터) 간단리뷰, 친절한 튜토리얼 좀 넣어주자

  • 입력 2022.09.20 18:56
  • 기자명 진병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ythbusters The Game Crazy Experiments Simulator(이하 미스버스터)의 설정은 매우 간단하다. 특수효과에 사용할 각종 위험한 장치들을 조립하는 일이다. 그 위험한 장치들이란 보통 수류탄이나 로켓, 열기구 비행사 등이 있는데 제조에 쓰이는 재료들을 조금씩 모으는 재미가 있다.

보통 이런 시뮬레이션 게임은 성취감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데 미스버스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조립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재료를 모으는 과정에서도 딱히 큰 문제도 없다. 다만 초반 튜토리얼이 아예 없다는 점이나 그다지 깔끔하지 않은 인터페이스와 시스템이 불편함을 낳고 있다. 단순히 아이템을 찾는 과정에서도 익숙하지 않은 흐름이 계속 보이고 있어서 무난한 플레이를 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대신에 초반에 그 어려움만 극복하면 제조하는데 속도가 붙게 된다. 인터페이스는 여전히 불편한 것 같지만 어차피 제조에 쓰이는 아이템들 수집에 열을 올리기 때문에 게임의 재미를 느끼는데 큰 문제는 없다. 중간에 섞여 있는 퍼즐 등도 신경이 좀 쓰이지만 어차피 ‘건너뛰기’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 역시 큰 장애물은 아니다.

장점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제작하다 보면 수집형 시뮬레이션의 재미를 서서히 즐길 수 있게 된다.

수집형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제조에 필요한 아이템을 모으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단점

초반 튜토리얼이 아예 없다는 점이나 그다지 깔끔하지 않은 인터페이스와 시스템이 불편하다.

- 가장 웃겼던 건 아이템을 모두 찾고도 이벤트 장소를 정확히 알려주지 않아서 몇 번을 오갔다는 점이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