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신규 리그 ‘네크로폴리스’ 30일 출시

  • 입력 2024.03.29 14:08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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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인기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이 새로운 리그 ‘네크로폴리스’를 내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신규 리그는 기존의 게임 플레이에 신선함을 더해, 플레이어가 몬스터의 강도와 수를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소개한다.

‘네크로폴리스’ 리그의 독특한 점은, 게임 세계 곳곳에 흩어진 ‘분노에 잠긴 혼백’을 이용해 몬스터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더 큰 도전과 보상을 플레이어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몬스터를 처치하면 특별한 ‘몬스터 시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는 게임 내 아이템 제작에 사용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혼백이 빙의된 몬스터를 처치한 후, 시신을 이용해 ‘제령 의식’을 진행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특별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영원한 제국 명문가의 혼백’에 빙의된 몬스터를 제령하면, 새로운 고유 아이템을 얻는 등 플레이어들에게 더 큰 기대를 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아틀라스 패시브 스킬 트리를 여러 설정으로 조정 가능하게 하여, 플레이어가 원하는 엔드 게임 콘텐츠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아이템 거래 시의 편의성 개선, 미니맵 상의 금고 위치 표시, 단축키를 활용한 아이템 자동 사용 기능 등 여러 측면에서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이와 함께 ‘패스 오브 엑자일’의 정식 후속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글로벌 홈페이지를 새롭게 공개하며, 이를 통해 게임의 새로운 특징과 클래스, 스킬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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