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확장팩 "용군단"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식 프리퀄 소설,『용군단 전쟁』이 독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2024년 3월 18일부터 국내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이 소설은, 용군단 확장팩의 배경이 되는 사건들과 용의 섬, 아제로스의 고대 용들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용군단 전쟁』은 "위상들의 새벽"에 이어지는 이야기로, 수호자 티르가 전해준 질서의 힘을 통해 강해진 다섯 위상들이 폭군 갈라크론드를 토벌한 후, 용군단의 세력 확장과 그에 따른 내부의 분열과 대립을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용군단의 비밀, 드랙티르의 탄생, 넬타리온의 속삭임 등 게임 내에서는 밝혀지지 않은 여러 비밀을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소설의 저자, 코트니 알라메다는 게임을 사랑하는 소설가이자 코믹 북 작가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번역을 맡은 양유신은 게임 전문 번역가로, 오랜 게이밍 경험과 전문적인 번역을 통해 이야기의 재미와 깊이를 한층 더해준다.
정식 출간일은 2024년 3월 28일이며, 예약 판매를 통해 구매하는 독자들에게는 정가 18,800원에서 10% 할인된 가격인 16,920원에 제공된다. 150*225 크기에 총 512페이지로 구성된 이 소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출판을 담당한 제우미디어는 게임과 PC 활용서적을 비롯해 판타지 소설, 게임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하고 있으며, 이번 신작 소설 출시를 통해 또 한 번 독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