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RE:4, 글로벌 시장에서 700만 장 판매 돌파

  • 입력 2024.03.13 15:36
  • 기자명 이수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캡콤은 최근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RE:4'가 전 세계 시장에서 700만 장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이 게임은 2023년 3월 24일에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처음 출시되었으며, 같은 해 12월 20일에는 애플 디바이스 사용자들을 위한 버전이 발매되었다. 발매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낸 이러한 성과는 게임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취로 여겨진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1996년 첫 작품이 발매된 이래로 28년간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왔다. 이번에 발표된 글로벌 판매량 700만 장 돌파는 이 시리즈의 장기적인 성공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이다. 또한, 캡콤에 따르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전체 누적 판매량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1억 5,400만 장에 이른다고 한다.

바이오하자드 RE:4의 성공 요인으로는 원작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체험을 선사한 점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은 출시 이후 여러 차례의 업데이트를 통해 유료 DLC '세퍼레이트 웨이즈', 무료 DLC 'VR 모드'를 배포했으며, 2024년 2월 9일에는 '바이오하자드 RE:4 골드 에디션'을 출시하며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추가 콘텐츠와 지속적인 게임 업데이트는 플레이어들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바이오하자드 RE:4의 판매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캡콤은 앞으로도 플레이어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