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펑크 2: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새 시대를 여는 도전

  • 입력 2024.03.07 12:52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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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선두 게임 퍼블리셔인 11비트 스튜디오는 인류의 미래를 재조명하는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 2'의 PC버전 선출시를 7월 25일로 확정지으며 게임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발표와 동시에 선주문을 개시한 이 게임은 스팀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작 '프로스트펑크'의 성공적인 뒤를 잇는 이번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기대를 모으며, 도시 건설과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에 새로운 차원을 제시한다. 대폭설이 지구를 덮친 후 30년이 지난 세계에서 시작되는 '프로스트펑크 2'는 석탄 시대를 넘어 석유 자원 시대로의 진화를 탐구하며 인류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지도자로서 도시를 관리하고 사회적, 경제적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생존과 발전을 모색한다.

이 게임은 전작의 생존 투쟁을 넘어서, 발전된 문명과 산업, 그리고 인간성에 대한 깊은 고찰을 제공한다. 게이머는 복잡한 사회적 딜레마와 충돌, 다양한 파벌 간의 정치적 갈등을 해결하는 동시에, 세계관을 확장하고 깊이 있는 내러티브를 체험하게 된다.

11비트 스튜디오는 '프로스트펑크 2'의 출시를 앞두고, 게임의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포함한 다양한 사전 주문 혜택을 공개했다. 이번 에디션을 사전 구매한 유저들에게는 게임 테스트 버전의 샌드박스 모드에 대한 얼리 액세스, 유료 DLC, 스토리 모드 독점 플레이, 디지털 아트북&사운드트랙, 그리고 Warm Flesh 디지털 소설 등을 포함한 한정판 혜택을 제공한다.

게임의 가격은 일반판 47,0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80,48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스팀에서의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스트펑크 2'는 7월 25일 PC 버전으로 정식 출시된 후, PC Game Pass를 통해 이용 가능하게 되며, 하반기에는 Xbox Game Pass와 Xbox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스트펑크 2의 사전예고편은 유튜브와 스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작의 팬들과 새로운 플레이어 모두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비트 스튜디오는 이 게임을 통해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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