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 영화,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첫 트레일러 공개

  • 입력 2024.02.22 13:16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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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 '보더랜드'의 영화판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기어박스의 인기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22일, 공식 트레일러를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미 전날 첫 번째 이미지, 포스터, 그리고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보더랜드' 영화는 '베놈'의 제작자 아비 아라드와 '호스텔'의 일라이 로스 감독이 손을 잡고 만든 작품이다. 영화에는 케이트 블란쳇이 주인공 릴리스 역을, 케빈 하트가 롤랜드 역을 맡아 활약한다. 또한 제이미 리 커티스는 태니스, 잭 블랙은 클랩트랩으로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타이니 티나' 역의 아리아나 그린블랫과 '크리그' 역의 플로리안 문테아누가 새롭게 합류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공개된 첫 번째 이미지에서는 주요 등장 인물 6인이 강렬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리그, 태니스, 클랩트랩, 롤랜드, 릴리스, 타이니 티나가 함께 아래를 내려다보는 장면과 릴리스가 무언가를 집중해서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되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21일에는 6인의 모습이 담긴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으며, 이는 곧이어 공개될 공식 트레일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식 트레일러는 약 3분 가량의 길이로, 영화의 세계관과 캐릭터들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보더랜드' 영화는 미국에서 8월 9일 개봉될 예정이다. 팬들은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를 통해 게임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특유의 분위기와 캐릭터들을 스크린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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