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인데.. TL빠진 지스타 NC 부스

  • 입력 2023.11.17 12:21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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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3'에서 자사의 비전과 혁신을 담은 새로운 게임 7종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오프닝 스피치’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창의적인 접근 방식과 게임 개발에 대한 철학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게임들은 각기 다른 장르와 스타일을 지닌 것으로, 엔씨소프트의 다양성과 혁신을 강조하는 동시에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대작 'TL'의 출시 임박

신작 MMORPG 'TL'은 12월 7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지스타 현장에서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11월 18일 안종옥 PD의 주최로 진행되는 무대 행사에서는 1인 던전, 6인 파티 던전, 길드 레이드 등 TL의 핵심 콘텐츠를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지스타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기대를 모았던 TL의 시연 부스는 이번 행사에서 빠졌다. 많은 이용자들이 기대하고 있던 TL의 게임 플레이와 인터페이스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줄어들면서, 이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오픈월드 MMO 슈팅 장르의 새로운 지평, 'LLL'

‘LLL’은 넓은 월드에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오픈월드 MMO 슈팅 게임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재현 Seeder의 설명에 따르면, 이 게임은 다양한 무기와 스킬 조합을 통해 자유롭게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LL은 전통적인 MMO 요소와 현대적인 슈팅 게임의 재미를 결합하여 게이머들에게 전례 없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닌텐도 플랫폼 진출을 알리는 '배틀크러쉬'

‘배틀크러쉬’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으로, 엔씨소프트가 닌텐도 플랫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강형석 캡틴은 이 게임이 무너지는 지형과 강력한 공중 공격 등을 통한 흥미진진한 전투 액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팀 구성과 아이템 획득을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는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이 목표인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블레이드 & 소울' 세계관을 재해석한 '프로젝트 BSS'

프로젝트 BSS는 '블레이드 & 소울'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는 신규 IP다. 고기환 캡틴은 이 게임이 수집형 RPG의 본연의 재미를 유저 간의 소통과 결합하여 새로운 차원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전략적인 팀 조합과 전술 전투가 중요한 요소로, 이는 플레이어들에게 단순한 스펙 경쟁을 넘어선 새로운 도전을 제시한다.

차세대 게임 개발의 전망, '프로젝트G'와 '프로젝트M'

MMORTS '프로젝트G'와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상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프로젝트G는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프로젝트M은 콘솔과 PC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게임의 개발 현황과 미래 방향성은 'Upcoming Project Interview' 행사에서 더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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