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 론칭 쇼케이스 요약

  • 입력 2023.11.03 15:25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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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개발한 최신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일 오전 온라인 론칭 쇼케이스를 통해 세계 곳곳의 팬들과 만난 TL은 그 독특한 게임 플레이와 세계관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쓰론 앤 리버티'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시공의 균열 등, 게임의 세계를 실시간으로 변화시키는 다양한 요소들로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공한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등의 날씨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전략적인 요소로 작용하여, 게임 플레이에 심도 있는 변화를 가져온다.

특히, 게임 속 하루는 실제 시간과 분리되어 2시간의 낮과 30분의 밤으로 이루어져, 플레이어가 언제 게임에 접속하든 항상 새로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러한 게임 시스템은 변칙성과 규칙성의 조화를 통해 'TL'만의 독특한 월드를 창출한다.

무기와 캐릭터 시스템 역시 혁신적이다. 'TL'에서는 클래스의 개념을 없애고 모든 무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또한 강화 시스템은 실패 없이 누적되어 플레이어에게 더욱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캐릭터의 다재다능함은 파티 전투에서도 빛을 발한다. 순간적으로 역할을 전환할 수 있어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필드에 배치된 던전과 파티 인스턴스 던전은 로딩 없는 심리스한 진입과 환경 조건에 따른 독특한 입장 조건을 제공한다.

공성전과 아크 보스 같은 대규모 협동 콘텐츠는 길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천 명 이상이 참여해도 서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놀라운 기술력을 선보인다. 길드 시스템은 평화를 추구하는 플레이어들에게도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간다.

'쓰론 앤 리버티'의 비즈니스 모델은 플레이어 친화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패스형 상품, 스킨 및 외형 상품, 거래소 등이 있으며, 모두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형태로 설계되었다. 아미토이와 야성 변신 같은 수집 콘텐츠도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쓰론 앤 리버티'를 통해 MMORPG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시간 변화하는 게임 세계와 플레이어 중심의 시스템으로 무장한 TL은 분명 MMORPG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일은 12월 7일 이며 오늘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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