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은 최근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RE:4'가 전 세계 시장에서 700만 장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이 게임은 2023년 3월 24일에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처음 출시되었으며, 같은 해 12월 20일에는 애플 디바이스 사용자들을 위한 버전이 발매되었다. 발매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낸 이러한 성과는 게임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취로 여겨진다.'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1996년 첫 작품이 발매된 이래로 28년간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왔다. 이번에 발표된 글로벌 판매량 700만 장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G-CON 2023 컨퍼런스의 행사 일정과 연사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게임 업계에서 빛나는 스타들의 경험과 전략,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로스트아크로 이름을 날린 스마일게이트 RPG의 금강선 디렉터, 넥슨 코리아의 김대훤 부사장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유명 인사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첫날 강연에서는 스마일게이트, 넥슨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들의 개발자들이 연단에 서 예정이다. 또한, 두 번째 날에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아버
스팀에서 2021년의 게임들을 살펴보는 스팀 어워드의 결과를 공개했다. 수상작들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올해의 게임에 뽑힌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몰입감 있는 게임플레이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잘만들어진 캐릭터, 완벽한 디자인, 중독성 강한 멀티 플레이를 바탕으로 뽑혔으며 후보에는 발헤임,포르자호라이즌5,뉴월드, 사이버 펑크가 선정 되었다.다음으로 올해의 VR 게임은 요리하는 게임인 쿠킹 시뮬레이터 VR 이다. 다음으로 어버이의 은혜에 뽑인 게임은 테라리아 인데 이 상의 경우 게임이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부모처럼 게임을 키우고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여러 모로 액션을 기반으로 한 퍼즐 플랫포머 장르에 획기적인 족적을 남긴 게임이다. 바이오하자드가 이 장르를 개척한 이래 계속해서 유사한 게임이 등장했고,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게임들도 여럿 존재했다. 하지만 그 어떤 게임도 바이오하자드가 생각나지 않는 게임은 없었다. 바이오하자드는 워낙 유명한 시리즈기도 했고, 그만큼 오랜 시간 시리즈를 거듭하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으니까. 아예 좀비라는 존재가 이토록 대중성 있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던 것도 필자는 바이오하자드의 공이라고 생각한다. 액션의 스피디함과 퍼즐을
좀비’하면 바로 생각나는 게임은 단연 바이오하자드다. 바이오하자드는 벌써 정식 시리즈만 7편까지 나왔으며 리메이크작과 외전격인 게임까지 합치면 10개 넘는 게임 타이틀이 있는 전통의 게임 시리즈다. 사실상 좀비 게임의 포문을 연 게임일 뿐만 아니라, ‘좀비’라는 괴물을 대중의 머릿속에 제대로 각인시킨 게임이기도 하다. 좀비가 무서운 이유는 내 힘으로 이 끊임없이 살아나는 괴물을 쉽게 처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맨손으로는 싸우다가 감염되기 일쑤고, 총으로 죽이려 해도 한두발로 처리되지도 않는다. 머리를 정통으로 맞추거나 일어날 수 없
Carrion(캐리언)을 정의하자면 1980년대식의 클래식 호러와 메트로베니아를 혼합, 여기에 리버스 호러물이라는 신장르를 채용했다고 볼 수 있다. 완벽하진 않지만, 끈끈하고 위협적인 무정형 생물이 되어서 에이리언과 같은 빌런이 되는 것이다. 게이머는 혐오스러운 촉수를 무기로 인간들을 사냥하고, 고어 축제를 즐기지만, 단지 그것만으로 이 게임을 평가하는 것은 큰 예단에 불과하다.평소 고어물에 역겨움을 느꼈다면 안심해도 된다. 게이머는 여전히 존 카펜터의 ‘괴물(The Thing)’을 조종하는 것 같지만, 그 뛰어난 역학 작용 덕분에
'리마스터', '리부트', '리메이크' 처럼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고전 명작을 다시 다듬는 게 유행을 타는 모양이다. 최근 들어 많은 게임사가 신작 개발보다는 기존의 것을 다시 꺼내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이미 게이머들에게 인정받은 게임을 다시 꺼내 든다는 것은 '확실한 흥행'을 보장하기도 하지만, 자칫 잘못했다가는 쓰디쓴 피드백을 감수해야 한다. '뭐야 명작이라더니 뭐 별거 없구만' 혹은 '기존의 원작을 완전히 망쳐놨네. 차라리 그냥 놔두지'와
아직 이 게임을 즐기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스토리적인 스포를 최대한 하지 않으려 노력했으나미량의 스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데빌 메이 크라이 4가 발매된지 약 11년이라는 상당히 오랜시간이 흐른 뒤에 정통 후속작인 데빌 메이 크라이 5가 지난 2019년 3월 8일 발매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전작인 데빌 메이 크라이4를 SE버젼으로 PS4를 통해 즐겨본 경험이 있는데, 비한글화와 더불어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장한 네로로 플레이 했던 루트를 단테가 또 다시 반복하는 맵 재탕 구조로 인해 생각보다 크게 재밌게는 즐기지 못했던 기억이 있
펍지의 모바일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바이오하자드 re:2와 콜라보레이션한 모드인 ‘좀비 – 새벽의 저주’를 업데이트 했다.이번 ‘좀비 – 새벽의저주’ 모드는 스쿼드로 진행되며 필드에 랜덤하게 좀비가 소환된다. 좀비는 일반, 정예 , 보스로 나뉘고 일반 좀비는 4종류, 정예 좀비는3종류, 보스 좀비는 2종류가 있다.이번 모드는 밤과 낮이 적용되어서 밤이될경우 일반좀비는 정예좀비로 변하게 된다.보스 좀비를 잡게되면 희귀한 아이템을 드랍한다.그리고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 또한 진행되고 기념 아이템 또한 구
1997년쯤, 제가 바이오하자드 1을 처음 플레이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무척 충격적이었죠. 느릿느릿 걸어오는 좀비를 얼마 없는 총알로 상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포심이 충격적이었고, 그 작은 공간 안에 신선한 퍼즐과 숨겨진 요소들을 적절하게 배치해 놓은 디자인도 충격적이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1편이 공포와 어드벤처를 훌륭하게 접목시켜 충격을 주었다면, 그 후속작인 2편은 1편을 더욱 확장하고 다듬어서 시리즈의 기틀과 대중성을 잡은, 시리즈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1월 25일, 바이오하자드 2
우리는 그야말로 게임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플레이 타임이 20시간을 훌쩍 넘기는 제법 큰 규모의 게임들이 한 달에 몇 개씩이나 출시되는데, 정성스레 한국어화까지 된 작품도 몇 년 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많아졌죠. 학교나 직장 생활에 바쁜 사람들은 게임을 할 때도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당장 저만 해도 내일부터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를 먼저 할지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를 할지 고민하고 있거든요.하지만, 이렇게 쏟아져 나오는 게임들 모두가 훌륭한 퀄리티를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도대체 어쩌다 게임이
사실 저는 공포 게임을 거의 안 하는 편입니다. 하더라도 엔딩을 보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사놓고도 1시간 정도만 하고 지우는 일이 많습니다. 네? 쫄았냐구요? 아니, 지금 제가 쫄보로 보이십니까?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저는 쫄보입니다. 어릴 때 사일런트 힐 1편을 하다가 너무 무서워서 30분 만에 끄고 일주일 동안 밤에 불을 켜고 자야 했죠. 무섭지 않다는 비판을 받았던 바이오하자드 3편을 할 때도 네메시스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눈물을 머금고 게임기 전원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혀 부끄럽지 않습니다. 겁이 많은 건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