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에는 넷플릭스에서 한국에서 제작되는 콘텐츠에 많은 투자를 하게 되며 많은 명작들을 남기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 오징어 게임 '이 나오게 되기도 했는데 그 시작을 알린 작품은 바로 ' 킹덤 ' 입니다.킹덤: 왕가의 피는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인 킹덤을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입니다.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서바이벌 액션 게임입니다.플레이어는 이창과 아신 두개의 캐릭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며 좀비들과 인간들로부터 생존을 위해 싸워나가야 합니다. 3개의 관문과 하나의 보스전으로 구
다크소울과 블러드 본, 세키로를 개발한 개발사 프롬 소프트웨어의 신작 엘든 링의 엠바고가 해제되어 해외 웹진들의 평가가 하나 둘 업로드 되었습니다.해외 웹진들의 평가는 대부분 긍정적 입니다. 가장 많은 평가는 과거 다크소울 시리즈들의 장점을 전부 가져왔다고 하네요. Hardcore Gamer엘든 링은 숨막힐 정도로 방대한 세계를 탐험하며 RPG에서 가장 만족 시스템을 갖춘 몇 년 만에 최고의 게임 중 하나 입니다.이 게임은 지난 13년간 프롬소프트 웨어의 업적이 축적된 결과이며 발전 입니다.https://hardcoregamer.c
리니지 시리즈는 뭐니 뭐니 해도 MMORPG(대규모 다중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의 대표격으로 불린다. 지금도 홍수처럼 쏟아지는 모바일 게임들, 대부분이 리니지 시리즈의 영향력 아래에서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게임들이 현질을 위주로 한 업그레이드와 보상의 반복 때문에 양산형 게임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떤 회사는 기존에 출시한 게임의 제목만 바꾸고 출시한 경우도 있어서 게임성을 논할 가치도 없게 만들고 있다.본인은 기존의 모바일 게임들을 여러 번 플레이해 봤지만, 리니지 시리즈는 처음이다. 그런 입장에서 봤을
트레일러 영상과 인게임이 전혀 다른 게임이 가끔 있다. 하도 속아서 이제는 이런 낚시에 잘 걸리지 않지만, 게이머란 재밌어 보이는 게임 영상에 본능적으로 끌릴 수밖에 없다. 그렇게 또 속는다.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다 착한 사람들이다. 이번에 소개할 '그라임'이 그렇다. 심오하고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내는 배경에, 블랙홀의 머리를 한 주인공이 추락한다. '와 분위기 장난 아니네'의 생각이 들게 하는 트레일러. 이미 머리속에는 독특한 방식의 전투에 공포스러운 분위기, 징그러운 몬스터가 나올 것 같은 장면들이
게임에서 그래픽은 무시할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래픽이 게임의 모든 것을 차지하는 건 또 아니다. 사실 필자는 5년 전만 해도 그래픽이 정돈되어있지 않거나 딱 보기에도 조금 퀄리티가 낮아 보이는 게임은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았었다. 하지만 꽤 많은 인디게임, 얼리엑세스 게임을 플레이해 보면서 그래픽에 대한 필자의 인식은 완전히 달라져 버렸다. 아무리 좋은 그래픽으로 무장하고 있어도 게임성을 충족시키지 못하거나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허다했고, 반대로 그래픽은 허접하지만 게임성이 매우 뛰어나서 오랫
지난 몇 년 동안 스팀으로 출시됐던 메트로베니아 장르에는 몇 가지 공식이 보였다. 화려한 픽셀 아트 그래픽과 RPG 형식, 여기에 ‘로그라이크’ 장르까지 섞이면서 ‘데드셀(Dead Cells)’이라는 훌륭한 인디 게임도 등장했다. 그런 면에서 최근에 출시한 ‘포어곤(Foregone)’은 ‘데드셀’과 많은 면에서 닮아 있다. 입체적인 모션을 보여주는 캐릭터들은 애초부터 3D로 모델링하여 카메라 스크립트를 통해 픽셀화 되었다. 이미 ‘데드셀’을 플레이했던 게이머라면 ‘포어곤’이 익숙하게 다가올 것이다. 그래픽뿐만 아니라 물리 충돌 구현
필자의 짐작에 불과하지만 퍼즐은 아마 인류 최초의 게임이 아니었을까? 그림을 맞추고, 길을 찾아서 숨겨진 진실에 도달하는 어드밴처 게임은 조작의 맛이 있는 게임이다. 과거에는 어드밴처 장르가 따로 독립되어 있었다. 지금도 얼핏 생각나는 것이 원숭이 섬의 비밀이라는 게임. 필자가 접한 최초의 어드밴처 게임이었다. 옛날에는 이 게임처럼 아예 독립된 장르로 존재했던 어드밴처 게임이지만, 지금에 와서는 액션게임에 추가된 요소 정도로만 존재하는 것이 어드밴처 게임이다. 어드밴처 게임의 대표격인 툼 레이더를 살펴보면 그 변화의 정도를 알 수
이게 싸이버펑크지~!진짜 사이버펑크 게임 Cyber Shadow 맞습니다! 2020년을 핫하게 달구었던 사이버펑크 2077을 저격하는 리뷰 제목입니다. 하하하. 하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정말 이쪽이 더 근본(?) 사이버펑크처럼 느껴집니다. 이 게임에선 파괴적인 아포칼립스 풍의 도시, 그 사이를 뛰어다니며 레이저 무기를 휘두르는 안드로이드 닌자는 물론이고 게임의 그래픽 마저 세기말 스러운 도트의 ‘사이버펑크스러운’ 감성이 맴돌거든요. 이번에 스팀, 닌텐도 스위치 등 여러 플랫폼으로 동시에 발매된 게임, 사이버 섀도우 (Cyber Sha
소규모 개발진에서 만든 좀 특이한 인디 게임이 스팀에 등장했습니다! 이름은 지옥의 방사선? 복사열? (INFERNAL RADIATION) 쯤 되겠네요. 이 게임의 배경은 자못 어둡습니다. 트레일러만 봐도 끔찍하게 생긴 괴물들을 상대해야 하고, 주인공 역시 그다지 밝은 모습의 캐릭터는 아니네요. 역병 의사 가면을 쓰고 있는 조금 이상한 사제 (Priest)가 악마들과 싸우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겉보기와 설명란의 설명들, 그리고 트레일러를 보자면 자못 어두운 공포 계열의 게임이 아닌가 싶은데, 막상 해 보면 의외로 다크 판타지 분위기의
2회차라는 시스템이 있다. 보통은 게임의 엔딩을 본 게이머들이 보다 많은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혹은 스토리를 생략하고 좀 더 깊이 있게 게임을 즐기기 위해 마련된 시스템이다. 스토리가 있는 RPG 게임의 경우 주인공이 엔딩까지 키워놓은 능력치와 아이템을 그대로 가지고 처음부터 시작하게 되며 적들은 그에 맞게 강해진다. 엔딩 이후 게임을 손에서 놓아야 하는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지만, 최근에는 회차를 정식 콘텐츠로 다뤄 게이머들의 도전을 자극하는 게임들도 많다. 다크소울은 물론이고 유명한 액션 RPG의
할로우 나이트라는 게임이 있다. 2D버전 다크소울이라 불릴 정도로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인데, 간단하면서도 쉬운 조작을 바탕으로 어렵고 화려한 액션을 잘 구현해 낸 게임이었다. 비단 이 게임뿐만 아니라 여타 수많은 게임을 보면 알겠지만, 게임은 그래픽이 다가 아니다. 간단하고 일차원적인 그래픽으로 화려한 액션을 연출할 수도 있고, 오히려 큰 액션 없이 은은하고 특유의 분위기로 승부하는 게임도 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나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 펑크처럼 출시 전부터 인상적인 그래픽과 트레일러, 인게임 영상으로 게이머들
2019년에 출시한 를 즐겼던 게이머라면 이번 건파이어 게임즈(Gunfire Games)의 출시 작품이 다소 의아할 수 있다. 분명히 눈에 익은 ‘소울라이크(Souls-Like)’ 장르인데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것처럼 게임 패턴이 매우 단순해 보이기 때문이다. 비주얼은 모바일 포맷을 그대로 가져온 것처럼 엉성해 보이기도 하는데 마치 철 지난 기술력의 베타 플레이를 보는 듯하다.그도 그럴 것이
2020년 11월은 전 세계 게이머들이 손 꼽아 기다린 달이다. 출시 전부터 대작이라는 도장이 꽝 찍혀 있는 게임, 사이버 펑크 2077이 출시되는 달이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여러 사정으로 인해 출시일이 12월로 연기되기는 했지만 연기가 되면 될수록 게임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는 나날이 늘어만 가고 있다. 위쳐3라는 최고의 오픈월드 RPG를 탄생시킨 CD프로젝트가 야심차게 내놓은 게임, 사이버 펑크는 이름 그대로 2077년.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하나의 국가, 사회를 온전히 구현해 낸 게임이다. 이 초 기대작을 의식했기 때문일까. 최근
'예술이다' 게임을 하다 보면 이런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게임과 예술의 상관성' 혹은 '게임을 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시각은 게이머마다 차이가 있다. 세계 각국의 게임 커뮤니티에서 이에 대한 논의는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게이머마다 그리고 게임 평가를 주로 하는 사람마다 '좋은 게임' 혹은 '예술적 가치를 지닌 게임'을 선정하는 기준과 조건은 서로 다르다. 당연히 이 주제의 '어그로' 수위는 거의 최상이라 할 수 있다. 최
Carrion(캐리언)을 정의하자면 1980년대식의 클래식 호러와 메트로베니아를 혼합, 여기에 리버스 호러물이라는 신장르를 채용했다고 볼 수 있다. 완벽하진 않지만, 끈끈하고 위협적인 무정형 생물이 되어서 에이리언과 같은 빌런이 되는 것이다. 게이머는 혐오스러운 촉수를 무기로 인간들을 사냥하고, 고어 축제를 즐기지만, 단지 그것만으로 이 게임을 평가하는 것은 큰 예단에 불과하다.평소 고어물에 역겨움을 느꼈다면 안심해도 된다. 게이머는 여전히 존 카펜터의 ‘괴물(The Thing)’을 조종하는 것 같지만, 그 뛰어난 역학 작용 덕분에
원작 IP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은 언제나 열성 팬들과의 밀당을 견뎌내야 한다. 우스운 말 같지만 원작 IP가 유명하면 유명할수록 게임을 바라보는 열성 팬들의 눈길은 매섭다. 과연 원작의 분위기, 스토리는 잘 살려냈는지, 원작에서는 분량 때문에 축약하거나 생략해야 했던 뒷 이야기, 디테일한 이야기들이 게임 내에서 잘 구현되었는지. 팬들은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찾아본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원작일수록 이런 압박을 강하게 받는데, 특히 소년만화가 주를 이루는 일본의 콘텐츠가 이러한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미국의 콘텐츠들은 그러한 압박에서
올드 게이머라면 코만도스 시리즈를 알고 있을 거다. 1998년 출시되어 실시간 전술 잠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게임으로 올해 리마스터 버전이 등장하여 화제가 된 시리즈다. 실시간 전술 잠입은 이후 데스페라도스라는 게임 시리즈로 계승되었고, 2016년에는 독일의 Mimimi 프로덕션에서 일본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쉐도우 택틱스라는 게임을 개발, 출시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6월 16일, 데스페라도스2의 후속작인 데스페라도스3가 출시되었다. 개발사는 쉐도우 택틱스를 개발한 Mimimi 프로덕션이고, 발매는 THQ 노르딕이 맡
이미 콘솔판에서 수도 없이 여러 번 명작게임이라고 언급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인사인 저니 (JOURNEY)가 PC 버전으로 스팀에서 런칭되었다.크아. 이거 뭐 안 해볼 수가 없는 그런 게임이 아닌가!그런데 이거 참 해보기도 전부터 생기는 의문점이 있었다. 이상하게도 저니 (JOURNEY)하면 사막 배경의 스크린샷들과 영상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저니가 처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출시 이전 개발단계에서였는데, 감각적인 그래픽으로 주목을 꽤 받았었고 나도 그때 인상 깊게 보았다. 그렇게 보기만 하고 정작 게임은 해보질
게이머들이 '어려운 게임'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게임은 어떤 것일까? 아마 대부분 '다크소울' 시리즈를 떠올렸을 것이다. '다크소울'은 '프롬 소프트웨어'의 대표 3부작 시리즈이며, '소울류'라는 장르를 확립한 게임이기도 하다. 이후 '프롬 소프트웨어'는 '블러드 본'과 '세키로'를 내놓으며, 이 '소울류'의 색깔을 확실히 굳혀가고 있다. '프롬 소프트웨어'와 '다크소울
네오위즈는 국산 게이머들에게 굉장히 친숙한 회사다. 게임포털 피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온라인 게임의 대명사로 불렸던 네오위즈. 최근에는 모바일 게임시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무려 10년 넘게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배급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에서는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형 게임회사다. 그런 네오위즈에서 배급하는 도트 감성의 로그라이크 게임이 2월 4일 출시되었다. 바로 Metal Unit(이하 메탈유닛)이다. 개발사는 젤리스노우스튜디오로 메탈유닛은 ‘제3회 2019 부스타(Bu:Star) 챌린지 게임 공모전’에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