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파이어라는 게임이 있다. 스토브라는 자체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대형 게임사,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게임으로 동시 접속자 800만 명을 기록한 전 세계 1위 온라인 FPS 게임이다.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가 이 게임 하나만으로 국내 TOP 5 게임회사로 올라섰을 정도로 성공한 게임이지만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처참한 수준이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에는 서든어택이 FPS 시장을 꽉 잡고 있었고, 서든어택을 잡겠다고 출시된 크로스파이어는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AVA의 그래픽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별 수 없이 국내 시장을 포기하고
'예술이다' 게임을 하다 보면 이런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게임과 예술의 상관성' 혹은 '게임을 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시각은 게이머마다 차이가 있다. 세계 각국의 게임 커뮤니티에서 이에 대한 논의는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게이머마다 그리고 게임 평가를 주로 하는 사람마다 '좋은 게임' 혹은 '예술적 가치를 지닌 게임'을 선정하는 기준과 조건은 서로 다르다. 당연히 이 주제의 '어그로' 수위는 거의 최상이라 할 수 있다. 최
카드게임 계의 힐링! 윙스팬! 힐링 게임을 표방한 실시간 카드 배틀 게임이 나왔습니다!주요 플랫폼은 PC 스팀과 스위치, 전략적으로 상대방을 깨부수는 게 통상적인 카드게임에서 다중 접속 멀티플레이이면서도 힐링을 앞세운 게임이라니 신선하긴 하네요! 윙스팬은 기존에 인기리에 전 세계 보드 게이머들 사이에서 플레이 중인 보드게임을 그대로 디지털화시킨 게임이라고 하는데요?전 윙스팬의 오리지널 보드게임판을 해본 적은 없지만, 이 게임이 나온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관심이 가긴 했습니다.왜냐면 제가 아주 재밌게 보았던 영화
'총도 살살 맞으면 안 아파' 는 상당히 오래된 드립이다. 그러나 현실은 게임이 아니다. 권총이나 소총, M4와 AK에 정해진 데미지 같은 건 없다. 총상은 고통을 떠나서 생명에 아주 큰 위협이 되는 큰 사고다. 아프고 어쩌고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FPS 게임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 것에서 출발한 이 드립은 '게임'에서만 놓고 본다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총 게임'이라고 부르는 FPS에는 다양한 총기가 등장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총기들은 화력, 연사력, 사거리, 장탄 수 등의
농구와 얽힌 나의 기억엔 '고통'이 대부분이다. 패스를 잘못 받아서 손가락이 뒤로 뒤틀린 고통, 한동안 부목 같은 걸 하고 다녔던 기억, 골대 밑에서 몸싸움을 하다가 튕겨 나온 공에 안경이 부러졌던 씁쓸함. 학창 시절 함께 땀 흘리며 놀았던 기억이 남아있을 법도 하지만, 그런 추억과는 거리가 멀다. 또래의 남자아이답게 스포츠를 좋아했지만, 당시엔 체격도 작았고, 몸집도 왜소한 편이라 잘하진 못했다. 내가 자신 있었던 스포츠는 오직 'e스포츠' 뿐이었다. 이쪽에서는 남들보다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농구,
2K는 9월 4일 출시 예정인 농구 시뮬레이션 게임 ‘NBA 2K21’ 현세대 버전의 무료 체험판을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하고, MyTEAM에 관한 세부 정보도 공개했다. 올해 체험판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팀은 총 4 팀으로, 코비 브라이언트가 이끄는 올타임 레이커스, 빌 러셀이 이끄는 올타임 셀틱스 그리고 NBA 타이틀 경쟁팀인 야니스 아데토 쿤보의 밀워키 벅스와 카와이 레너드의 LA 클리퍼스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NBA 2K21 체험판에서 프로 스틱과 관련한 주요 조작 변화와 새로운
타국의 언어를 정확하게 알지 못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 장르가 있다. 바로 'FPS'나 '대전격투' 그리고 '스포츠'를 소재로 한 게임들이다. 가만히 보면 이 장르엔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인간의 '원초적 본능'을 자극한다는 점이다. '무엇인가를 던져서 그물이나 바구니에 넣는다' '물건을 발로 차서 어딘가로 보낸다' '물건을 멀리 던지거나, 막대기 같은 물체로 친다'와 같은 본능. 이런 원초적인 본능에 규칙을 세우고, 팀
바이드림에서 실제 코인 거래소의 코인을 가상으로 투자 해볼 수 있는 투자 시뮬레이션 게임인 ‘바이드림: 투자의 신’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 했다. ‘바이드림: 투자의신’은 현실에서 가장 많이 하는 투자인 가상화폐나 부동산,주식 등 다양한 투자처를 제공하며 추후 펀드나 복권등 다양한 컨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바이드림: 투자의신’의 특징이자 메인 콘텐츠는 가상화폐 거래로 가상화폐의 경우 비트코인,비트코인 캐시,리플,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들을 거래 할 수 있는데 코인들은 실제 코인 거래소의 시세를 실시간 반영하여 현실감
- 2K는 19년 동안 최고의 평가를 받은 베스트 셀러 NBA 비디오 게임 시뮬레이션 시리즈의 차기작 NBA® 2K21에서 스포츠 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 컬렉션을 완성할 새로운 사운드 트랙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운드 트랙은 NBA 2K21의 미공개 트랙인 Damian Lillard 'Dame D.O.L.L.A' 과 The Weeknd, Roddy Ricch, The Strokes 등 오늘날 최고 아티스트들의 노래가 포함된다. 현세대 버전 NBA 2K21은 9월 4일 인게임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D
'프로토스의 공허 포격기' '테란의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디아블로3 마법사의 파열 광선' '오버워치 시메트라의 광자 발사기' 게이머라면 언급한 유닛의 공격 기술이 어떤 형태인지 쉽게 알 것이다. 하나의 대상에 레이저 형태의 '광선 빔'을 쏘는 것인데,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보다는 정해진 단 하나의 적 '주시대상'이 된 대상에 강력한 공격을 넣는 방식이다. 전략 시뮬레이션과 FPS에서는 '난 한 놈만 팬다'의 정석을 보여주는 공격 형
유주게임코리아(대표 이명)는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GAME OF THRONES WINTER IS COMING)’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았던 드라마 왕좌의게임의 세계관과 등장인물, 권력 쟁탈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개발되어 아시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원작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묘사했으며, 3D 그래픽
일본의 사이버노이드(Cybernoids)가 2012년, 자국에서 발표한 Live2D를 몰랐다면 을 처음 접하는 게이머들은 적지 않게 놀랐을 것이다. 해당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가 국내에 배포되기까지 이미 유튜브를 통해서 Live2D의 체험 경험담과 영상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었다. 평면적으로만 인식됐던 2D 애니메이션은 이제 입체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었고, 관심을 보인 여러 제작사들이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하지만 캐릭터들의 단조로운 모션은 여전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처럼 전투 중
마구마구? 내가 꼭 욕해줄 거야! 마구마구! 정말 솔직하게 말할게요, 전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 마구마구 2020 이외에, PC 버전으로 넷마블 플랫폼에서 서비스된 마구마구를 제대로 플레이해보지 않았어요. 왜냐면 적어도 제겐 입문하기에 너무 벽이 높은 게임처럼 보였거든요. 진입장벽이라고 하죠? 마구마구 팬들이 게임 관련 사이트에 하는 불만들의 목록만 열거해봐도 게임을 전혀 하고 싶지가 않았었어요. 현실 돈을 써야만 뽑을 수 있으며, 극악한 확률의 가챠로만 완성된다는 ‘플라잉 캐치’ 등의 스킬과 덱들의 이야기를 전해 듣는 것만으로도
비비드스튜디오는 텀블벅을 통해 여성향 모바일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썸머코드’의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썸머코드’는 미스터리 추리 장르와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를 결합, ‘수사’와 ‘데이트’로 사건의 비밀을 조사하는 동시에 등장하는 주인공들과 로맨스를 즐길 수 있어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주인공 '나'는 어느 날, 교통사고로 사망한 엄마의 노트북이 담긴 택배를 받는다. 이를 통해 엄마의 사고가 우연이 아니라는 의심을 품은 주인공은 탐정 사무소에서 일하게 되고, 교통사고의 진실과 불완전
2K는 오늘 WWE 액션을 새롭게 탄생시킨 아케이드 스타일의 격투 게임 WWE® 2K 배틀그라운드를 2020년 9월 18일에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엑스, 스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시점으로70명이 넘는 과거와 현재의 WWE 슈퍼스타들이 등장하며, 이후 더 많은 슈퍼스타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세이버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하드코어 WWE 팬들부터 캐주얼 플레이어들까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격투 게임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최대 4명과 함께 익스비션 매
종합예술이라고 불리는 게임은 장르에 따라 게이머에게 다양한 감정을 선사한다. 액션 장르를 통해 찢고, 부수고, 파괴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고, 시뮬레이션 장르를 통해 나만의 왕국, 팀을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액션이나 FPS처럼 폭력적인 장르를 좋아하기 때문에 일부 게임에 관심 없는 이들은 모든 게임이 폭력성을 기르고, 범죄를 모방한다는 비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게임이 폭력과 피를 기반으로 한 것은 아니다. 저니(Journey)나 이전에 필자가 리뷰한 어라이즈 심플스토리처럼 싸우는 대신 단순
2020년 7월 3일 - 2K는 오늘 19년간* 최고 평점과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NBA 시뮬레이션 시리즈 최신작 NBA 2K21의 전체 표지 모델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NBA 2K21의 현세대 플랫폼 표지 모델 선수는 5번 NBA 올스타로 선정된 바 있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소속 데미안 릴라드로 선정됐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포워드이자 2019년 전체 1순위 지명, 2019 북미 대학 농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바 있는 자이언 윌리엄슨은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X의 표지 모델로, 승리를 위해 평생을 노력한 NB
포켓몬 카페 믹스(Pokemon cafe mix)는 많이 본 게임 형식이며,새롭진 않지만, 안정적인 재미가 있죠! 늘 우리 게이머들의 선택은 둘 중 하나입니다. 신선하고도 새로운 게임으로 모험을 해 볼 것이냐, 아니면 안정적인 재미를 주는 익숙한 게임들을 선택할것이냐 하는것이죠.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입버릇처럼 새롭고 신선한 게임을 원한다고 하긴 하지만, 이 신선하고 새로운 게임이 재밌게 느껴지기보다는 생경하고 엉뚱한 결과물이 되는 경우들도 상당히 많아서 사실은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포켓몬 카페 믹스는 사실 뜯어보
오픈 월드 액션 게임 GTA(그랜드 테프트 오토) 5를 무료로 배포하면서 게임계에서 큰 사고를 쳤던 에픽게임즈가 이번에는 인디 게임 를 전면에 내세웠다. 인디계에서 나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처클피시가 배급을 맡았으며 2019년 스팀을 통해 발매돼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패스웨이는 1936년,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나치와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모로코 대서양 연안의 카사블랑카를 첫 시작으로 예루살렘, 시리아, 아라비아 등을 횡단하며 신비한 유물과 고대 사원을 놓고 지속적인 전투를 이어가야 한다.아마 이 게임을
오늘 진행된 플레이스테이션 5의 Future of Gaming 이벤트에서 플레이스테이션 5로 플레이한 농구게임 NBA 2K21 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차세대 콘솔로 출시될 게임이니 만큼 NBA 2K 의 지난 시리즈들보다 획기적으로 향상된 그래픽과 로딩속도, 폭 넓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NBA 스타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팀의 자이언 윌리엄슨 선수와 공동 창립자 그렉 토마스가 출연하여 게임에 대해 설명 했으며 게임 캐릭터인 자이언 윌리엄슨 선수가 드리블, 덩크슛 등을 선보인다. 공동 창립자인 그렉 토마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