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게임 계의 힐링! 윙스팬! 힐링 게임을 표방한 실시간 카드 배틀 게임이 나왔습니다!주요 플랫폼은 PC 스팀과 스위치, 전략적으로 상대방을 깨부수는 게 통상적인 카드게임에서 다중 접속 멀티플레이이면서도 힐링을 앞세운 게임이라니 신선하긴 하네요! 윙스팬은 기존에 인기리에 전 세계 보드 게이머들 사이에서 플레이 중인 보드게임을 그대로 디지털화시킨 게임이라고 하는데요?전 윙스팬의 오리지널 보드게임판을 해본 적은 없지만, 이 게임이 나온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관심이 가긴 했습니다.왜냐면 제가 아주 재밌게 보았던 영화
'총도 살살 맞으면 안 아파' 는 상당히 오래된 드립이다. 그러나 현실은 게임이 아니다. 권총이나 소총, M4와 AK에 정해진 데미지 같은 건 없다. 총상은 고통을 떠나서 생명에 아주 큰 위협이 되는 큰 사고다. 아프고 어쩌고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FPS 게임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 것에서 출발한 이 드립은 '게임'에서만 놓고 본다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총 게임'이라고 부르는 FPS에는 다양한 총기가 등장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총기들은 화력, 연사력, 사거리, 장탄 수 등의
바이킹의 영웅 라그나르 로드브로크가 서프랑크 왕국의 파리를 약탈할 때까지만 해도 곧 생애 마지막 전투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앵글로색슨의 왕국 중 하나인 노섬브리아 해안에 좌초되면서 엘라 2세와 접전을 벌인 그는 독사가 득실거리는 굴에 처박히면서 의미심장한 유언을 남긴다.“늙은 아비의 죽음을 알게 된 새끼 멧돼지들이 어떻게 꿀꿀거릴까?”아버지의 죽음을 알게 된 아들 이바르, 할프단, 시구르드 등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의 데인족 전사인 바이킹들을 연합해 앵글로색슨을 대규모 공격하였다. 출발은 아버지의 죽음이었지만
농구와 얽힌 나의 기억엔 '고통'이 대부분이다. 패스를 잘못 받아서 손가락이 뒤로 뒤틀린 고통, 한동안 부목 같은 걸 하고 다녔던 기억, 골대 밑에서 몸싸움을 하다가 튕겨 나온 공에 안경이 부러졌던 씁쓸함. 학창 시절 함께 땀 흘리며 놀았던 기억이 남아있을 법도 하지만, 그런 추억과는 거리가 멀다. 또래의 남자아이답게 스포츠를 좋아했지만, 당시엔 체격도 작았고, 몸집도 왜소한 편이라 잘하진 못했다. 내가 자신 있었던 스포츠는 오직 'e스포츠' 뿐이었다. 이쪽에서는 남들보다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농구,
게임은 인간의 다양한 욕망을 가상현실에 재현해 내는 콘텐츠다. 살인, 파괴, 추리, 연애까지. 보통 인간은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일들을 게임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게 해 주고, 그 과정에서 재미를 부여하는 콘텐츠가 게임인 것이다. 수 많은 장르 중에 속도에 집착하는 인간의 욕망을 구현한 것이 레이싱 게임이다. 운전을 해 본 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봤겠지만, 뻥 뚫린 고속도로에서 아무 걱정 없이 액셀을 밟을 때의 쾌감은 상당하다. 순식간에 지나가는 풍경들과 바람을 찢을 것처럼 달리는 자동차가 주는 스릴은 남자라면 누구나 마다하지
처음부터 끝까지 스토리를 설명해주지 않는 게임이 있다. 의도적으로 스토리를 드러내지 않고, 게이머들이 자유롭게 유추하고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다. 게이머들은 커뮤니티에서 각자가 해석한 내용을 공유하며, 이 불친절한 게임의 세계관을 차근차근 정리해나가는 데 재미를 느끼기도 한다. 게이머들이 내놓은 다양한 의견에 개발사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입장을 고집한다.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들을 해본 게이머라면 아마 어떤 느낌인지 알 것이다. 크게 보면 '나쁜 놈들 때려잡는
노 스트레이트 로드(No Straight Road)의 여정은 꽤 흥미롭다. 및 의 디자인을 담당했던 말레이시아 태생의 개발자는 ‘로드 트립’의 로망 속에 록(Rock) 음악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이라는 기발한 러브레터를 보냈다. 그 역시 와 등의 음악 게임 장르를 15년 동안 즐겼으며, 스퀘어 에닉스와 함께하면서 음악과 액션 게임을 접목해 보기로 마음먹었다.록 밴드 ‘뱅크 베드 정션’의 멤버, 메이데이
H2 INTERACTIVE 에서 메트로노믹이 개발하고 솔드아웃이 퍼블리싱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 노스트레이트 로드’가 26일 정식 출시 되었다. 기종은 PS4와 SWITCH로 발매 되었으며 닌텐도 스위치 같은 경우에는 디지털 다운로드 출시는 27일 이다. ‘노 스트레이트 로드’는 액션 어드벤처에 음악이라는 요소를 추가한 게임으로 주인공이 속한 ‘벙크 베드 정션’이라는 밴드가 EDM이 대세를 이루는 ‘바이널 시티’에서 락으로 차트 정상에 도전하게 된다. 배경스토리와 튜토리얼은 '오디션'이라는 형태로 진행하게 되며 게
인간이 남성과 여성으로 나뉘어 있는 한, 에로와 성인 콘텐츠는 사라지지 않는다. 성욕은 종족을 번식시키기 위한 인간의 본능이기에 야한 것에 끌리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법에 저촉되지 않고, 인륜을 저버리지 않는 선에서라면 성인 콘텐츠는 수요가 보장되는 굉장히 매력적인 시장인 셈이다. 게임 역시 마찬가지다. 오늘날 출시되는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에 가슴 빵빵하고 거의 헐벗은 미소녀들이 등장하는 이유가 뭐겠는가. 모두 게임의 주요 고객층인 남성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수단이다. 인간의 본능은 규제책을 만들어놓지 않으면 끝을 모르
타국의 언어를 정확하게 알지 못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 장르가 있다. 바로 'FPS'나 '대전격투' 그리고 '스포츠'를 소재로 한 게임들이다. 가만히 보면 이 장르엔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인간의 '원초적 본능'을 자극한다는 점이다. '무엇인가를 던져서 그물이나 바구니에 넣는다' '물건을 발로 차서 어딘가로 보낸다' '물건을 멀리 던지거나, 막대기 같은 물체로 친다'와 같은 본능. 이런 원초적인 본능에 규칙을 세우고, 팀
퍼즐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게이머는 뿌요뿌요나 테트리스 같은 블록 퍼즐을 떠올리겠지만 퍼즐은 거의 모든 게임에 조금씩이라도 들어가 있는 요소다. 액션 RPG에도 길찾기라는 아주 전통적인 퍼즐이 기본으로 깔려 있고, 아케이드를 비롯한 전략 장르에도 퍼즐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탑재되어 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퍼즐 장르는 모바일과 스위치 등 캐주얼한 게임기기로 넘어갈 뿐, 약간 무겁고 스토리 있는, 하드한 장르의 퍼즐 게임은 나오질 않고 있다. 쉽게 말해 블록퍼즐, 사천성류의 퍼즐만이 모바일과 스위치에서 살아남고, 그 외의 아케이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1990년대 남자들의 가슴에 불을 지핀 만화가 있다. 만화를 모르는 이도 주인공 이름인 강백호, 서태웅 이름은 안다는 슬램덩크다.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연재된 슬램덩크는 일본에서 판매량 1억부 이상을 달성하며 레전드 작품으로 등극했으며 한국과 대만, 태국, 중국, 홍콩 등 아시아에도 수출되어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특히 한국에서는 농구 대잔치와 더불어 농구라는 종목 자체의 인기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컨텐츠였고, 급기야는 프로농구인 KBL을 출범시키기까지 했다. 사실 농구는 매력이
슈팅게임에서 시작된 FPS는 상대를 맞추는데서 쾌감을 느끼고, 재미를 주는 게임이다. FPS 게임은 기본적으로 온라인을 위주로 진행되는 게 정설이다. 패키지 게임에서 FPS 장르로 살아남은 게임은 실사 같은 그래픽을 자랑하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나 배틀필드, 헤일로 정도가 다다. 이 외에는 모두 FPS에 롤플레잉 요소를 섞어서 혼합된 장르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에서는 FPS가 완전히 온라인으로 자리 잡았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 비롯된 온라인 FPS 장르는 스폐셜 포스, 서든어택을 거쳐서 고정적인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벌써 3편입니다! 타격감 만땅의 원조 돌겜! 락오브에이지 시리즈!이번 리뷰는 ROCK OF AGES 3 입니다! 제 경우엔 굉장히 재밌게 했던 게임 시리즈인데 기억의 저편으로 잊고있었네요! 3편을 처음보고 든 생각이 ‘락 오브 에이지3이 나왔네, 아니. 이 게임 2편도 있었단 말이야??’ 니까요!그렇습니다. 제가 굉장히 재밌게 한 게임은 ROCK OF AGES 1편이고, 잠깐 눈을 뗀 사이 2편이 나왔고, 벌써 3편째인 시리즈가 된것이죠! 락 오브 에이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이 데굴데굴 구르는돌과 함께하는 어마어마한 통쾌함이 살
끝없는 보스전으로 이루어진 로그 라이크,애니메이션 친화전 그래픽의 Day Island 안녕하세요! Day Island를 플레이하고 왔습니다.Day Island는 그 자체로 애니메이션이 생각나는 귀여운 그래픽의 횡 스크롤 타입의 건 액션 게임입니다. 가장 좋은 점은, 이 게임의 가격이 고작 3,300원밖에 하지 않고, 할인까지 더하면 2000원대의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죠! 물론 게임이 저렴할수록 좋은 게임이란 뜻은 아니지만,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만족스럽지 않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거 만큼 불쾌한 경험은 드뭅니다. 그런 의미
가상현실 게임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이나 굉장히 매력적인 소재다. 현실에서 벗어나 검과 마법, 몬스터가 존재하는 또 다른 현실을 경험하게 해주는 가상현실 게임은 모든 게임의 최종 종착지라는 생각이 들만큼 꿈의 장르다. 게임을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상현실 게임이 언젠가는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꿈을 꾸고는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한 가상현실 게임은 당장 실현되기 어렵기 때문에 그 꿈은 애니메이션이나 유사 영화, 만화 등의 콘텐츠로 구현되고 있다. 무수히 쏟아진 가상현실 게임 기반 콘텐츠 중에 가장 대표적인 시리즈는 단
PC게임을 즐기는 게이머 중에 'STEAM'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외국은 '카스 글옵' 이나 '도타 2'를 플레이하기 위해 실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국내에서는 아마 '배틀그라운드' 로 알게 된 게이머도 있을 것이다. '밸브'의 게임 유통 및 서비스 제공 플랫폼인 '스팀'은 이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EA'의 '오리진'이나 '유비소프트'의 'U플레이', &
EA 스포츠의 유명한 축구게임인 FIFA 시리즈의 모바일이 6월 10일부로 출시가 되었다.워낙 마케팅도 많이 진행했고 유명 BJ등이 숙제라는 이름으로많이 다뤘기 때문에 모를수가 없는 게임이다.여튼 얼마나 잘 만들었을지 곧바로 플레이를 해보았다. 피파모바일에서는 다른 게임처럼 스태미나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고 이러한 자원을 소모해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그리고 축구게임을 처음 하는사람들도 쉽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이 잘 되어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아주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슛을 차는 방법부터 드리블링 , 패스 등 축구게임
얼리억세스란게 뭡니까?게임을 만들다 말고 일단 출시부터 했다는 소리죠.아~ 정식발매는 아니고, 미리 즐기실 분들은 즐기셔봐~하는 의미의, 일종의 발전된 형태의 게임 예약구매라고 보면 딱 맞는 시스템일 겁니다. 하지만 스팀에서 얼리억세스 열풍을 일으키고는 얼리억세스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었어요. 얼리억세스 상태로 전 세계 1등 게임의 왕좌에 올랐었던 배틀그라운드!지금은 PUBG로 이름마저 바꾼 이 회사의 게임은 얼리억세스 상태의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을 석권해버리면서 얼리억세스의 개념을 살짝 바꾸어버립니다.배틀그라운드와 엇비슷한 계열
배틀로얄이라는 소실이 있다. 1999년 출간된 일본 소설인데, 정부의 프로그램에 의해 중학교의 한 학급이 최종 승자가 남을 때까지 서로 살육을 하는 내용이다. 굉장히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 세밀한 캐릭터 등으로 문제작이라는 평을 받았고, 이 후 2000년에 영화화, 2005년에 만화화도 된 소설이다. 영화와 만화 역시 소설의 내용을 잘 반영했고, 연출도 훌륭해서 각각 크게 흥행한 콘텐츠다. 단순히 콘텐츠가 흥행한 것뿐 아니라 지금도 게임이나 영화, 만화에서 흥미로운 소재로 쓰이는 데스매치 게임이라는 개념 자체를 대중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