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두들이라는 단어가 있다. 우리나라 단어로 비슷한걸 치환하자면 낙서 정도가 될 것 같다.어린 시절 공책,종이의 빈공간에 끄적인듯한 그래픽이 이상하게 어정쩡한 3D게임보다는 더 끌리는데 은 성의 없다면 성의 없지만 스케치북에 그린듯한 이미지가 이상하게 이끈 게임이 있어 플레이 해봤다.이 게임은 게임을 만든 게임사 이름이 두들게임즈이고 5년동안 개발하였다고 한다.약간 옛날 과거 플래시게임이 유행할때 학교에서 하던 플래시 게임 같은 비쥬얼 같기도 하다.이 게임의 장르는 로그라이크와 탄막 게임이다. 또 로그라이크? 할 수는 있지만
오늘 리뷰할 게임은 카드보드타운 입니다. 카드보드 타운은 테이블 위에서 작은 도시를 건설하는 보드게임을 하는듯한 건설 게임으로 특이한건 ‘카드 덱 빌딩’을 이용하여 게임이 진행된다는 것입니다.마을을 건설하는 게임은 전통적으로 자유롭게 플레이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큰 땅을 제공하고 시대에 따른 건설물, 기술 등을 제공하여 예산으로 알아서 건축하는 게임들이 대부분 이였지요.특히 대부분은 정말 긴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게임들이 였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문명이 아닐까요? 이런 장르의 특성상 게임 한턴 한턴이 매우 길고 한판의 플
Game Rant (10/10)Starfield은 약속한 모든 것을 지키고 그 이상을 제공합니다.스타필드는 궁극의 SF 게임으로, 플레이어에게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세계를 탐험하게 하고 원하는 대로 플레이하게 합니다.Starfield은 다음 10년 동안 열성적으로 플레이될 또 다른 Skyrim 수준의 게임이 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https://gamerant.com/starfield-review/ GameSpot (7/10)장점 흥미로운 사이드 퀘스트 탄탄한 총기 플레이로 스릴 넘치는 총격전 인상적인 컨텐츠의 폭과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EON FIGHTER'라는 인디게임 입니다. 8월 14일 출시되었고 설명에 의하면 로그라이트 요소가 포함된 우주선 슈팅 게임이라고 적혀 있습니다.슈팅게임이라고 하면 적의 공격을 피하며 무기를 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잇는데 유명한 게임으로는 스페이스 인베이더, 갤러그,1942 가 있겠네요. 물론 슈팅게임 장르는 인기가 많이 식은 장르이기는 합니다.초창기 비디오 게임 시대에는 슈팅 게임이 메이저한 장르였지만 점차 인기는 사그러 들었고 추억속에 존재하던 장르였는데 스마트폰 초창기 추억에 젖은 드래곤플
뱀파이어 서바이벌 이후로 소위 뱀서류라고 불리는 많은 아류 게임들이 출시가 되었는데요. 이번에 8월 4일에 또다시 신작 뱀서류 게임인 '그리드랜드'가 출시했습니다.이 게임은 1인 개발자가 개발한 게임으로 스토리는 서기 2088년 탐사선 한대가 우연히 웜홀을 발견하게 되고 웜홀을 통과한 탐사대는 낯선 항성계에서 새로운 행성을 발견하게 됩니다.이 행성은 수많은 미지의 자원을 간직하고 있었고 이 자원을 채집하기 위해 정부는 새행성을 개발하는데 힘썼습니다.정부와 대기업을 도와 각종 업무를 수행하는 우주 용병들이 많이 등장하였
1980년대에 오락실을 평정했던 게임 ‘더블 드래곤’ 시리즈가 로그라이크 장르와 혼합되어 나온다고 했을 때는 개인적으로 꽤 흥분했었다. 지금도 마메(MAME) 시뮬레이션으로 즐길 수 있는 ‘더블 드래곤’은 그 유명한 ‘팔꿈치 치기’부터 ‘옆차기’까지 보기만 해도 흐뭇할 정도로 익숙하다. 마니아들은 알겠지만 ‘더블 드래곤’을 말할 때는 대부분 2편까지 논한다. 3편부터는 그 특유의 액션 스타일이 사라지면서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거의 언급조차 안 하는 일도 많다. 물론 ‘더블 드래곤 어드밴스’라는 게임이 나오면서 1편의 추억을 다시 되새
지난 19일 스팀으로 출시된 매드샷(Madshot)은 전형적인 액션 로그라이크(또는 로그라이트) 게임으로 적당한 난이도와 중독성을 보유하고 있다. 손 댈 곳이 별로 없고 스킬과 무기 해금 등 인터페이스도 매우 직관적이라서 적응하는데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로그라이크 게임에 익숙한 게이머들이라면 10분이면 충분하다. 30분 정도가 지난다면 그 어떤 게임들보다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문제는 게임에 버그가 너무 많다. 현재는 실행하면 검은 화면만 나오면서 게임 자체가 작동하지 않고 있는데 개발진이 좀처럼 해결하지 못 하
‘옥센프리(OXENFREE)’의 2번째 작품 ‘로스트 시그널’은 텍스트 양이 상당한 어드벤처 게임이지만 ‘텔테일 게임즈’이 제작했던 ‘더 울프 어몽 어스’나 ‘더 워킹 데드’처럼 인터랙티브 장르를 표방하지는 않는다. ‘퀵타임 이벤트’ 장르였던 ‘쿼리’나 ‘더 다크 픽처스 앤솔로지’ 시리즈처럼 순간적인 판단을 요하는 것도 아니다.단지 이 게임은 ‘시간의 틈’이라는 소재로 ‘라일리’라는 여성의 감성적인 여정을 담고 있다. 제이콥이라는 남자, 그리고 무전기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꽤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는데 전편을 좋아했거나 열렬한 팬이
기지 건설이 포함된 샌드박스 게임들은 이제 너무 흔해 버려서 다소 소모품들로 보이기도 한다. 지난달 23일 스팀으로 출시된 게임 ‘노바 랜드(Nova Lands)’도 지난 샌드박스 게임들과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테크트리도 무난한 편이다. 이 게임은 자원 채취 자체가 매우 직접적이라서 일단 접근이 쉽다는 강점이 있다.기지 건설로 가는 단계도 그리 복잡한 편도 아니라서 그저 순리대로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자신만의 멋들어진 기지를 건설할 수 있다. 다만 게임 자체가 워낙 무난하다 보니 예측이 쉽고 특별한 긴장감은 없다.게임은 아주
"GYLT"는 공포 장르의 게임으로 기대하며 플레이하였지만, 큰 신선함이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리틀 나이트메어', '앨런 웨이크', 그리고 더 나아가 '레지던트 이블'과 '사일런트 힐'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들이 있었지만,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이나 창조적인 비전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특히 게임 난이도가 다소 약하다는 점이 아쉬웠으며, 이로 인해 긴장감이나 스릴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습니다.반면에 게임의 진행이 복잡하지 않아서, 일부 장르에 어려움을 겪는 게이머들이
지난 20일에 스팀으로 출시된 스피릿 헌터스 인피니티 호드(Spirits hunters infinite hode)는 뱀파이어 서바이벌(Vampire Survivors)류, 이른바 ‘뱀서라이크’ 게임이다. 뱀파이어 서바이벌처럼 탑뷰 형태 시점의 슈팅 게임으로 영구적인 레벨 업그레이드가 있으며 전개될수록 영웅과 기술 등 여러 스킬을 해금할 수 있다.뱀파이어 서바이벌을 따라 하는 이런 뱀서라이크 게임들은 대부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묻히는 경우가 많다. 뱀파이어 서바이벌처럼 밸런스 조절이나 숨겨진 스킬과 영웅 등 아기자기한 요소를 제대로
지난 14일에 스팀으로 출시된 도르도뉴(Dordogne)는 프랑스 남서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수채화 스타일의 게임 입니다.장소의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기회만으로도 이 게임은 독특합니다. ‘도르도뉴’는 주인공 미미가 오랜만에 도르도뉴를 방문하면서 할머니 ‘노라’에 관한 추억을 되새기는 게임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할머니가 살았던 공간이 어땠는지 확인해 보자는 차원이었는데 아버지 패브리스가 할머니를 매우 싫어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게임은 점점 묘한 여정으로 확대 됩니다. 수채화 스타일의 그래픽은 게임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