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외계인을 그려내는 방법은 게임 자체의 역사만큼이나 방대하고 다양하다. 고전 '스페이스 인베이더' 부터 지금까지 '외계 행성' 이나 '외계 생명체와 그들의 문명'이라는 소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거의 모든 장르가 '외계인'을 다룬 적이 있고, '명작'이라 부르는 게임들도 잘 보면 '외계 존재' 하나씩이 꼭 묻어있다. 그만큼 게임에서 외계인이 등장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외계인'은 인간보다 우월한 존재가 대
코스닥 등록기업 ㈜썸에이지(코스닥 208640, 박홍서 대표)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영웅’에 신규 오리지널 환생 영웅 ‘하늘을 나는 날개 이카루스’를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늘을 나는 날개 이카루스’는 물리 공격형 캐릭터이며, 오리지널 환생 영웅으로 이벤트 등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특히 ‘나선의 가장자리’ 스킬을 통해 적에게 공격력의 550%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상대방의 군중제어 스킬공격에도 끄떡없는 ‘슈퍼아머’가 2초간 적용되어 있다. 그 외 공격속도와 치명타피해 증가 버프, 2.5
Carrion(캐리언)을 정의하자면 1980년대식의 클래식 호러와 메트로베니아를 혼합, 여기에 리버스 호러물이라는 신장르를 채용했다고 볼 수 있다. 완벽하진 않지만, 끈끈하고 위협적인 무정형 생물이 되어서 에이리언과 같은 빌런이 되는 것이다. 게이머는 혐오스러운 촉수를 무기로 인간들을 사냥하고, 고어 축제를 즐기지만, 단지 그것만으로 이 게임을 평가하는 것은 큰 예단에 불과하다.평소 고어물에 역겨움을 느꼈다면 안심해도 된다. 게이머는 여전히 존 카펜터의 ‘괴물(The Thing)’을 조종하는 것 같지만, 그 뛰어난 역학 작용 덕분에
영국 본머스대학교 학우였던 존과 알렉스는 14년 동안 몸담았던 ‘게릴라 케임브리지’가 폐쇄하자 ‘폴리곤 트리하우스’라는 인디 게임 제작사를 설립한다. 두 사람은 플레이스테이션3 론칭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의 아트 디렉터를 맡았다. ‘게릴라 케임브리지’는 SIE(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에 있는 ‘게릴라 게임즈’의 보조 스튜디오로, SIE 유럽 스튜디오 재편에 따른 폐쇄로 알려졌다.하지만 존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폴리곤 트리하우스’가 탄생되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토스의 공허 포격기' '테란의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디아블로3 마법사의 파열 광선' '오버워치 시메트라의 광자 발사기' 게이머라면 언급한 유닛의 공격 기술이 어떤 형태인지 쉽게 알 것이다. 하나의 대상에 레이저 형태의 '광선 빔'을 쏘는 것인데,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보다는 정해진 단 하나의 적 '주시대상'이 된 대상에 강력한 공격을 넣는 방식이다. 전략 시뮬레이션과 FPS에서는 '난 한 놈만 팬다'의 정석을 보여주는 공격 형
끝없는 보스전으로 이루어진 로그 라이크,애니메이션 친화전 그래픽의 Day Island 안녕하세요! Day Island를 플레이하고 왔습니다.Day Island는 그 자체로 애니메이션이 생각나는 귀여운 그래픽의 횡 스크롤 타입의 건 액션 게임입니다. 가장 좋은 점은, 이 게임의 가격이 고작 3,300원밖에 하지 않고, 할인까지 더하면 2000원대의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죠! 물론 게임이 저렴할수록 좋은 게임이란 뜻은 아니지만,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만족스럽지 않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거 만큼 불쾌한 경험은 드뭅니다. 그런 의미
마구마구? 내가 꼭 욕해줄 거야! 마구마구! 정말 솔직하게 말할게요, 전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 마구마구 2020 이외에, PC 버전으로 넷마블 플랫폼에서 서비스된 마구마구를 제대로 플레이해보지 않았어요. 왜냐면 적어도 제겐 입문하기에 너무 벽이 높은 게임처럼 보였거든요. 진입장벽이라고 하죠? 마구마구 팬들이 게임 관련 사이트에 하는 불만들의 목록만 열거해봐도 게임을 전혀 하고 싶지가 않았었어요. 현실 돈을 써야만 뽑을 수 있으며, 극악한 확률의 가챠로만 완성된다는 ‘플라잉 캐치’ 등의 스킬과 덱들의 이야기를 전해 듣는 것만으로도
가상현실 게임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이나 굉장히 매력적인 소재다. 현실에서 벗어나 검과 마법, 몬스터가 존재하는 또 다른 현실을 경험하게 해주는 가상현실 게임은 모든 게임의 최종 종착지라는 생각이 들만큼 꿈의 장르다. 게임을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상현실 게임이 언젠가는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꿈을 꾸고는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한 가상현실 게임은 당장 실현되기 어렵기 때문에 그 꿈은 애니메이션이나 유사 영화, 만화 등의 콘텐츠로 구현되고 있다. 무수히 쏟아진 가상현실 게임 기반 콘텐츠 중에 가장 대표적인 시리즈는 단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8월 13일로 출시일이 결정된 SQUARE ENIX CO., LTD.의 산하 개발 스튜디오 Tokyo RPG Factory Co., Ltd.(이하 도쿄 RPG 팩토리)에서 개발한 액션 RPG, 「오니가 우는 나라」의 PlayStation®4와 Nintendo Switch™ 한국어판의 예약 판매를 내일인 7월 15일(수)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도쿄 RPG 팩토리는 과거 일본 RPG의 재미를 현대의 스타일로 재현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여, 1990년대 JRPG의 분위기를 게임 시스템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배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7월 23일 출시 예정인 SQUARE ENIX CO., LTD.의 RPG, 「옥토패스 트래블러」 Nintendo Switch™ 한국어 패키지판의 게임 시스템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 공식 한국어화가 결정된 「옥토패스 트래블러」는 고전 게임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RPG 타이틀로, 지난 2018년 7월 Nintendo Switch™로 출시되어 도트 그래픽과 3D의 조화, 뛰어난 배경 음악과 미려한 일러스트,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 등으로 호평을 받으며 최근 전 세계 누계 출하수 200만 개를 돌파한
새로움의 '뉴(New)'와 복고의 '레트로(Retro)'를 합친 신조어 '뉴트로(Newtro)'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뉴트로'는 단순히 옛날의 것이나, 고전 감성과는 조금 다르다. 옛날의 물건이나 감성을 실제로 경험했던 세대와 함께, 이를 경험하지 못한 현재의 젊은 세대들에도 초점을 맞춘 것이 바로 '뉴트로'다. 실제로 그 당시를 경험하지 못한 지금의 젊은 세대들에게 '복고'는 '새로운 감성'으로 느껴진다. 유행은
2002년, 베타 서비스를 거쳐 일본, 태국, 미국, 독일 등 역대 최고의 동시 접속 수를 기록했던 라그나로크 시리즈의 최신작이 지난 7일, 정식 오픈했다. 서버 불안정과 로그인 오류까지 겹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잠시 입방아에 오르내렸지만, 전통성을 이어받았다는 평가와 함께 기대했던 대로 150만 명의 접속 수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으로 큰 인기를 구가했던 만화가 이명진 씨의 를 기반으로 탄생한 이 게임은 국내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중에서 가장
넥슨의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7월 9일 남 프리스트의 2차 각성 패치를 진행했다.ACT7. 깨달음의 빛 패치에는 남 프리스트의 진각성과 편의성 개선, 추가 변경사항이 포함된다. 100레벨에 받을 수 있는 '진 각성' 퀘스트 진행시 '진 크루세이더','진 인파이터','진 퇴마사','진 어벤저'로 각성 가능하며 각성과 함께 각 직업들의 스킬을 상향하였다.또한 이번 패치와 함께 편의성 개선 패치도 진행되었는데 먼저 캐릭터 정보창이 개편 되
2K는 오늘 WWE 액션을 새롭게 탄생시킨 아케이드 스타일의 격투 게임 WWE® 2K 배틀그라운드를 2020년 9월 18일에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엑스, 스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시점으로70명이 넘는 과거와 현재의 WWE 슈퍼스타들이 등장하며, 이후 더 많은 슈퍼스타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세이버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하드코어 WWE 팬들부터 캐주얼 플레이어들까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격투 게임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최대 4명과 함께 익스비션 매
종합예술이라고 불리는 게임은 장르에 따라 게이머에게 다양한 감정을 선사한다. 액션 장르를 통해 찢고, 부수고, 파괴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고, 시뮬레이션 장르를 통해 나만의 왕국, 팀을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액션이나 FPS처럼 폭력적인 장르를 좋아하기 때문에 일부 게임에 관심 없는 이들은 모든 게임이 폭력성을 기르고, 범죄를 모방한다는 비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게임이 폭력과 피를 기반으로 한 것은 아니다. 저니(Journey)나 이전에 필자가 리뷰한 어라이즈 심플스토리처럼 싸우는 대신 단순
나이스플레이(9Splay, 대표 주현곤)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MMORPG ‘EXA’에서 홍보모델 우도환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홍보 영상은 비비드한 컬러감과 화려한 네온사인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영상미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상 말미에 홍보모델 우도환이 총을 겨누며 등장하는 모습은 CG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배우 우도환은 최근 출연한 SBS 드라마 ‘더 킹:영원의군주’에서 두 세계를 넘나드는 1인 2역 연기를 탁월하게 소화해내 호평을 받
토치라이트3의 ‘뼈대’는 정말로 잘 만들었어요!게임의 본질에 아주 충실합니다! 핵앤슬래시! 디아블로와 POE(패스오브엑자일)로 대표되는 이 장르의 근본적인 재미는 빠른 이동속도와 몹을 쓸어 담는 액션 그 자체죠! 토치라이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토치라이트1과 2, 그리고 이번에 나온 신작 3까지 핵앤슬래시를 꾸준히 추구해온 게임답게, 토치라이트3역시 기초적인 핵앤슬래시의 재미를 아주 충실하게 느끼게 해 줍니다!순간이동 스킬과 몹을 쓸어 담는 화끈한 화력을 보유한 스킬을 번갈아서 사용하며 던전을 부수는 재미가 아주 좋습니다. 계속해서
원작 IP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은 언제나 열성 팬들과의 밀당을 견뎌내야 한다. 우스운 말 같지만 원작 IP가 유명하면 유명할수록 게임을 바라보는 열성 팬들의 눈길은 매섭다. 과연 원작의 분위기, 스토리는 잘 살려냈는지, 원작에서는 분량 때문에 축약하거나 생략해야 했던 뒷 이야기, 디테일한 이야기들이 게임 내에서 잘 구현되었는지. 팬들은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찾아본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원작일수록 이런 압박을 강하게 받는데, 특히 소년만화가 주를 이루는 일본의 콘텐츠가 이러한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미국의 콘텐츠들은 그러한 압박에서
오래전 '록맨의 정신을 계승' 한다며 게임을 하나 소개한 적이 있다. 바로 '인티 크리에이츠'의 '건볼트 크로니클 루미너스 어벤저 X' 라는 게임이다. 국내에 크게 알려진 게임은 아니지만, '록맨'을 좋아하는 팬들, 플랫포머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 스핀오프 작품의 원작 시리즈인 '건볼트'가 스팀에 공개됐다. '건볼트' 시리즈는 지금까지 '닌텐도' 플랫폼에서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그렇다 보니
오픈 월드 액션 게임 GTA(그랜드 테프트 오토) 5를 무료로 배포하면서 게임계에서 큰 사고를 쳤던 에픽게임즈가 이번에는 인디 게임 를 전면에 내세웠다. 인디계에서 나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처클피시가 배급을 맡았으며 2019년 스팀을 통해 발매돼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패스웨이는 1936년,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나치와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모로코 대서양 연안의 카사블랑카를 첫 시작으로 예루살렘, 시리아, 아라비아 등을 횡단하며 신비한 유물과 고대 사원을 놓고 지속적인 전투를 이어가야 한다.아마 이 게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