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던그리드"를 알고 계신가요 ?한국산 인디게임 중에서는 가장 화제가 되었던 타이틀이고, 2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꽤나 좋은 반응을 얻은 게임이기도 하죠. (던그리드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김성회님의 G식백과 유튜브에 던그리드 개발자분과의 인터뷰 영상이 있으니 한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얼마전 리뷰했던 "사라진 기념일"을 제작한 팀 아보카도는 물론, 수많은 한국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제 2의 던그리드 혹은 제 1의 누군가를 꿈꾸며 그들만의 항해를 이어나가고 있을텐데 부디 힘내서 좋은 게임들 많이 만들어줬
안녕하세요, 이형입니다.즐거운 설 연휴 보내셨나요 ? 이렇게 이동이 많은 날에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라도 모바일 게임을 찾곤 하죠. 운전하시는 분들은 제외하더라도 같이 동행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그럴거구요. 할만한 모바일 게임 없나 하고 앱스토어를 찾다가, 리스트에서 여러가지 게임들을 스캔해보지만 직접 받아서하기엔 어떤 게임인지 알 수 없으니 불안한 마음도 있고 데이터 생각도 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오늘 리뷰할 새벽의 좀비는, 그야말로 늘 봐오던 "모바일" 게임입니다. 부디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의 시간과 게임에 들 데이터를 지켜드
최근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정말로 공들여 만든 수작이라는 느낌을 주지 못한채로 무너져내리고 있습니다. 마치 이정도만 만들어도 어차피 너넨 사줄거잖아? 식의 구색 맞추기 형태로 타이틀을 발매하고 있고, 지나치게 입문자에게만 맞춘 라이트한 플레이와 허술하게 짝이 없는 구성으로인해 어느 한 쪽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어정쩡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이렇게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갈림길에 서있는 지금, 제법 비슷한 느낌을 내는 게임이 얼리억세스를 통해 출시되었습니다.바로 스페인 게임개발사가 얼리억세스를 통해 스팀으로 발표한 "TemTem"이라는 게
안녕하세요, 이형입니다.오늘 리뷰할 게임은 "팀 아보카도" 라는 국내 인디 개발사에서 만든 포인트 앤 클릭 모바일 게임 "사라진 기념일" 입니다.개인적으로는 "검은방"이나 "회색도시" 이후에 모바일에서는 참 오래간만에 접해보는 장르이기도 한데요.정답을 찾고, 고민하는 것이 주요 컨텐츠인 이 장르가 갖고있는 힘 자체는 여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면을 심플하게 구성하더라도 연출이나, 스토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잘 구성한다면 충분히 깊은 맛을 낼 수 있기도 하죠. 총 개발인원 3명의 아주 작은개발사가 저렴한 가격으로
어린 시절, 즐겨봤던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억은 어떤 것들인가요 ?꾸러기 수비대를 보면서 자축인묘를 외웠고, 태양의 기사 피코를 보면서 로보트에 대한 로망을 가졌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쥬라기 월드컵이라는 만화를 참 좋아했었습니다. 만화를 한 편보고나면 꼭 운동장에 나가서 주인공이 된 것마냥 돌발이 슛을 외치고 특유의 모션을 취하곤 했었죠. 이런식의 감정이입의 정점은 바로 "드래곤볼" 시리즈 였습니다.셀이 등장하는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드래곤볼에 빠져들기 시작했는데요, 오반이 분노를 폭발시키는 장면이라던가 이후 마인부우와의 전투 그리고 GT
'지구의 종말'은 게임에서 자주 다루는 이야기다. 게임에서는 다양한 방법과 장르를 통해 지구의 파멸을 상상하고 표현해왔다. 세상의 멸망은 다양하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의 등장, AI의 반란, 외계인의 침공.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현실성 있는 인류의 마지막 모습은 ‘핵전쟁’일 것이다. '뉴클리어 아포칼립스'라고도 부르는 이야기가 게이머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뭘까? 아마 핵전쟁으로 인한 파멸은 당장이라도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현실과 밀접하게 닿아 있다는 부분일 것이다. '몰입감'만 놓
그림 맞추기 류의 블록 퍼즐게임은 거의 게임의 역사와 그 발자취를 함께 할 정도로 역사와 전통이 깊은 장르다. 테트리스처럼 한 줄을 없애는 방식도 있고, 뿌요뿌요처럼 같은 색의 블록을 연결하는 방식도 있다. 같은 그림을 연결하는 사천성 역시 그림 맞추기 퍼즐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장르의 가장 큰 장점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특별히 조작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남다른 감각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그냥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많은 블록을 없앨 수 있을까를 설계하는 전략(?) 머리만 있으면 된다.
은 미궁을 뒤지며 미션을 해결하는 공포게임입니다.원래 작은 팀에서 만든 건데 몇몇 해외/국내 스트리머들이 게임을 하면서 살짝 유명해졌나 봅니다.그런데 말이 공포게임이지, 스크린샷이나 남이 게임을 하는 걸 보면 몬스터들도 그렇고 그래픽이 전체적으로 어설픈 게 어쩐지 무서워 보이지가 않습니다.몬스터들의 흐리멍덩한 얼굴을 보자면 전혀 위험해 보이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덕분에 이 게임에 호들갑을 떨며 무서워하는 스트리머들이 더욱 우습게 보이죠.아니 근데 이게 막상 해보니까 느낌이 영 보기완 다른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에서 지난주 100렙 확장 이후 첫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 에서는 경매장 최대 소모 AP가 100,000AP로 변경 되었으며 경매장 상한 비율이 50%로 상향 조정된다.그리고 차원의 틈이 삭제됨에 따라 인벤토리, 금고, 우편함에 존재하는 차원의 틈 추가 입장권이 오퍼레이션 : 호프 1회 추가 입장권으로 변경 된다.그외에 100제 유니크를 얻을 수 있는 던전인 겐트 황궁의 노말 난이도에 등장하는 몬스터의 체력과 방어력이 낮아 졌다.이어 17일 부터 레바의 아라드 모험을 만화로 만날 수 있다. 인기 웹툰
포인트 앤 클릭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입니다.마우스 클릭 하나로 게임안의 거의 모든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러한 클릭 플레이를 바탕으로 개발진들이 그려놓은 게임 디자인을 따라 물건이나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고, 그것을 통해 필요한 것들을 찾아내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스토리 중심의 어드벤쳐 장르가 주를 이룹니다. 제 게임 인생에 있어서 실질적인 첫 번째 타이틀이었던 엘로이의 악당소동 이라던가 원숭의 섬의 비밀3, 그리고 가장 최근에 플레이 했던 그림판당고 리마스터 등 시간이 지나 기억속에 "좋은 게임"
솔직히 게임을 좋아하시는 유저분들이라면, 지금 이 시기야말로 "아, 어디 할만한 게임 없나" 하고 고민하실 시기일 겁니다.그도 그럴 것이, 두 개의 기대작 "용과 같이7" 그리고 드래곤볼의 출시일까지는 다소간의 날짜가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물론 그 사이에 슈퍼로봇대전X나 마인 크래프트 와 같은 타이틀이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긴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던 두 개의 타이틀이 갖고있는 무게감이나 게이머 분들의 기대치는 훨씬 더 큰 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직 그 타이틀의 출시일인 1월 16일까지는 애매한 시간이 남았죠. 뭔가 새롭게 시
전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 유통 시스템 스팀에는 독특한 시스템이 하나 있다. 바로 개발 중인 게임을 미리 해보는 앞서 해보기 게임이다. 개발 중인 게임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서 플레이해보는 시스템으로 게이머들은 신규 게임을 먼저 플레이해볼 수 있어 좋고, 개발사는 완성되지 않은 게임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고, 추후 개발될 게임에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 서로 좋은 시스템이다. 처음 이 시스템을 알게 되고 나서부터 계속 생각해 본 건데, 이게 과연 게이머들에게 정말 좋은 시스템일까? 의문이 든다. 대형 개발사들도 게임 개발을